- 4월 넷째주
- 박승남 2019.4.24 조회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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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월 네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 사도행전 7:51~60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스데반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헬라 파 유대인으로서 예루살렘교회에 집사로 뽑혀진 사람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 듣는 사람
2. 스데반은 어떤 죄목으로 고소를 당했나요?
1) 그리스도가 모세보다 위대하다고 말함으로 모세를 모독했다. 2)그리스도가 성전과 율법보다 크다고 말함으로 하나님을 모독했다. 3)그리스도가 성전을 헐고 또 율법을 폐지하고 새 언약을 주었다고 말함으로써 성전과 율법을 모독했다.
3. 스데반이 잡혀 법정에 끌려 왔을 때의 모습은 어떠했는가요?
7장 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4. 사도행전 7:1~43까지는 아브라함부터 출애굽까지의 이야기를 설교한 것이다. 그리고 44~53절까지는 성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런데 왜 스데반은 성전을 공격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는 성전보다 귀다”라고 말하였을까요?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닌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말씀하기 위해
5.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 스데반은 어떠한 자들이라고 했으며 그들은 그 귀한 말씀을 전한 스데반에게 어떻게 행했나요?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6. 사람들이 달려들어 돌로 쳐죽이려는 위기 상황에서 스데반은 어디를 처다보았나요?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였는데 그 때 그는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게 되었다.
2. 말씀을 새겨보기
1. 사람들이 스데반을 죽이려고 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왜 순교를 당하게 되었는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기에 (마음의 찔림을 받아 죽임 - 2:37~41의 3,000명은 회개하였는데)
1) 유대인 조상들을 매도했다고 - 항상 하나님을 거역하고 선지자들을 핍박했다고 비판 (52)
2) 하나님의 성전을 모독했다고 -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으신 곳에 계시지 않는다고 선언 (48~49)
3) 예수님을 죽인 죄를 지적했기에 -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2)
결국 스데반의 설교는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의 뼈를 짜르는 톱과 같았다. 그러나 회개할 줄 모르는 저들은 스데반을 향하여 이를 갈았다. 본래 자기가 죽지 않은 사람은 언제나 남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내가 죽어야 한다. 그럴 때 무슨 말씀이든 은혜를 받을 수 있다.
2.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란 무슨 말인가요?
원래 할례는 남자 몸의 일부를 잘라내는 종교의식 행위이니 마음과 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마음의 할례는 강퍅해지고 차가워지는 마음, 미움과 질투와 탐욕으로 가득 찬 마음을 잘라내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당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파 제사장들은 오랫동안 육체의 할례를 존중하며 그것을 시행했으나 율법의 참 정신인 공의와 사랑을 외면했다. 특히 따뜻한 마음,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배격했다.
그들은 귀도 할례를 받지 못했기에 자기가 듣기 좋은 소리에만 귀를 열고, 진리에 이르게 하는 소중한 소리들에 대해서는 귀를 꽉 막고 있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신10:16)고 말씀한다.
3. 스데반은 하늘을 쳐다보았을 때(순교를 당할 때) 하나님은 왜 스데반을 위하여 하늘 문을 여시고 서 계신 인자의 모습을 보여 주셨을까요? (부활의 주님은 왜 서 계셨을까요?)
마치 굶주린 이리떼가 으르렁거리는 저들을 보며 스데반은 죽음을 직감하였다. 그런데 마침 그 때 하나님은 그런 스데반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하늘 문을 여시고 일어서 계신 인자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상상해 보라. 예수님께서 앉은자리에서 일어서 계신 모습을... 이는 스데반으로 하여금 순교할 용기와 담력을 주기에 넉넉한 모습이었다.
예수님은 그 순간 스데반이 옳다고 인정하시며 끝까지 힘내라고 격려하시는 것이며 또한 그를 받아주실 준비를 하고 계신 것이었다. 스데반의 설교가 옳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며 그 냐ㅐ용이 진실하다고 마치 손뼉을 치시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4. 부활신앙의 사람 스데반이 죽을 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 용서의 기도에 누가 포함되었는가요?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모습 – 이는 사울(바울)에게 불멸의 감화를 끼쳤을 것이다. 스데반을 통하여 바울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 주었고, 후에는 그를 통하여 세계선교의 문을 여셨으니 스데반은 살아있는 사람들보다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이룬, 이름 그대로 면류관이 되었다.
5. 왜 사람들은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을까요?
당시 현행범의 처형 법에 의하면 범죄자를 성밖으로 끌어내어 높은 언덕에 세웠고, 그의 옷을 벗겨서 증인의 발 앞에 놓았다고 한다. 증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은 검사와 같이 범인의 모든 죄를 모든 사람 앞에서 증명할 수 있어야 했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가서까지 증언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까지 증언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증인이 될 수 없었다. 처형하는 방법은 맨 먼저 증인이 돌을 들어치고, 죄인이 돌에 맞아 절벽에서 떨어져 거의 죽게 된 것을 다른 사람들이 합세하여 돌로 쳤다고 한다. (레24:14, 신13:9) 그렇다면 사울은 증인들의 옷을 맡은 사람으로 증인 중의 증인이었다. 비록 사울은 스데반의 증인으로서 돌을 던지지는 아니했지만 그 현장을 관리하는 책임자였고 결국 스데반을 죽인 자는 바로 사울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사울의 고백에서도 두 번이나 나타나 있다. 행22:4절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26: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라고 고백하고 있다. 스데반의 순교 현장에서 사울은 그의 죽음과 그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시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아마 스데반의 죽음의 모습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러기에 다메섹의 현장을 이야기할 때 스데반의 죽음을 반드시 언급하는 것일 것이다.
3. 삶에 옮겨내기
1.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던 자들이 보여준 모습과 부활의 주님을 믿고 바라본 스데반이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이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스데반의 순교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어렵고 힘들 때 더욱 십자가기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용서의 기도를 드린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모든 사람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2. 사람들이 어려운 처지에 빠져 하늘을 우러러 부활의 주님을 기릴 때 부활하신 사랑의 주님께서는 교리의 보좌를 박차고 벌떡 일어서시는 분이시며 따뜻한 사랑의 가슴으로 언제 어디서나 억울한 고통이 있는 곳에 달려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당신은 얼마나 부활의 주님을 경험하였으며 그 분을 의지하여 살아가는지 말해 봅시다.
3. 오늘날 사단은 고도로 영리해져서 피를 흘리는 순교자를 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의 순교자는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요?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남북,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나눔
● 오는 주일 낮 예배 후 여전도회 월례회를 가집니다.
●Good News 복음나눔: 그룹을 구성하는대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아포시민(4셀)
Ⅳ. 마무리
* 찬송 171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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