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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감사로 드린 사람들
박승남 2025.10.5 조회 28

                  기쁨과 감사로 드린 사람들

 

그들은 마게도니아 교인들로 이들은 어려운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에 자신들도 환난을 만나 큰 시련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기쁨에 넘쳤고 극심한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많은 희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디 자기들에게도 성도들을 구제하는 일에 참여하는 특전을 달라고 자진하여 간청을 하기도 했습니다(고후 8:2-4 공동번역).

 

 미국 와이오밍주에 믿음과 자비와 선행이 풍성한 페티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주일마다 연보 궤에 50달러(7만 원가량)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매우 가난한 과부는 주일마다 5센트씩(70원가량)을 넣었습니다. 어느 날 페티본씨가 목사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녀에게 앞으로는 교회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헌금을 안 해도 좋다고 말씀드려 주세요. 이제부터는 제가 그녀를 위해서 5센트씩 더 내겠다고 전해 주십시오.” 이에 그녀를 방문한 목사님은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제가 주님께 드릴 때 느끼는 위로를 제게서 앗아가려 하시는 건가요? 제가 주님께 얼마나 많은 은혜를 입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저는 건강하고 아이들은 잘 크고 있으며, 또 너무나 많은 복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매일 조그만 예물을 드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답니다.”

 

 어느 노부부가 선교사업을 위해 기부 좀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아직도 탐욕의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아내는 남편에게 이렇게 투덜거렸습니다. 교회에 나간 후로부터 돈이 너무 많이 나갔다고요. 봉사하는 일에도 그렇고요.” 그러자 아내보다 훨씬 성숙한 신앙인인 남편은 조용히 아내를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여보, 우린 신앙 때문에 많은 것을 잃었지. 나는 술도 끊어야 했고, 당신과 다투는 일도 할 수 없게 외었지. 양심의 거리낌 같은 것도 잃어버렸고 사약한 마음도 죄책감과 두려움도 버려야 했지. 여보 나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지 않았소 마치 연자 맷돌이 바다 한 가운데 깊숙이 가라앉아 사라져 버린 것처럼 죄가 완전히 없어졌지. 아마도 그 죄 덩어리들은 두 번 다시 나를 괴롭히지 못할 거야 생각해 보라고 우리 영혼은 매일매일 살아 있는 빵을 먹고 있잖아. 여보 당신도 나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많은 것을 잃어버렸을 걸.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당신은 옷을 다시 빨아서 입었고, 그래서 당신 옷을 닳아 빠졌고 낡아 버렸지 서로 미워하던 마음은 없어졌고 이젠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다신 사슴이 가득 차 있지 않아 당신은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잃어버렸잖아! 이제 우린 영적으로 부자가 되었소. 메어리! 하나님께서는 돈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그런 복을 내려 주셨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원하시는 바를 도와드림으로 그 분에게 감사드리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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