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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정착을 시작했습니다 | 이승재 | 2009-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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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기도합니다.
저는 지난 7월 13일 폴란드에 입국하여 순조롭게 정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1개월은 호스텔을 옮기면서 집을 구했고, 집을 구한 후에는 어학원과 비자 문제로 조금 분주했습니다. 다음달 1일 부터 어학원을 다닐 수 있는 허락을 받았고 이번주 중으로 등록금을 내야 하는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년을 등록하니 1년치 등록금을 내라는 학교측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 학기에 1200유로이고 입학금으로 200유로를 더 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2600유로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채우시리라 믿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저는 이곳에서 먼저 2년동안 어학 연수 사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차츰 시간을 내어서 폴란드 전역을 리서치 할 계획입니다. 우선은 포즈난과 브로츠와프라는 도시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포즈난 이란 도시는 한국 외국어 대학과 하점교류를 하는 대학교가 있고 한국 유학생들과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브로츠 와프라는 도시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한인 교회가 3곳이나 있습니다. 폴란드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립니다. 한국인 선교사는 한인 사역을 포함해서 10명에서 14명 안팎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4분에서 6분 정도가 현지인 사역을 하고 있고, 나머지 목회자들은 한인 사역으로 한인교회를 목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는 크라크푸 시에는 한인교회는 없고, 제 선임선교사님께서 현지인 사역자로 계십니다. 폴란드는 1000년가까운 세월 동안 천주교회를 국교로 삼은 나라입니다. 900년대 후반에 나라가 세워지면서 천주교를 국교로 수립되었고 1000년의 세월동안 3명의 교황을 배출한 나라입니다. 천주교가 강하면서 종교를 개종할 경우에는 스스로 왕따를 당하는 그런 어려운 나라입니다. 하지만 폴란드가 선교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은 1. 천주교의 형식화된 신앙이 국민들에게 신선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다니는 미사, 늘 형식적으로 드리는 미사에 영적인 감동이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알콜 중독과 마약 중독이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많은 실업자들로 인해 사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 청년들이 자꾸 서방으로 나갑니다. 공산주의체제의 정치형태가 공화정으로 바뀌고 2004년 EU에 가입한 이후 젊은 청년들은 자꾸 서유럽으로 나갑니다. 서유럽에서 취직하면 폴란드에서 받는 월급의 3배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청년 들이 서유럽에 가면 더더욱 향락문화에 빠지게 되고, 특히 요즘 계속 유럽을 공략하 는 회교권에 완전히 노출되기 때문에 이들이 변화되어 어디에서든 복음의 군사로 살아갈 수 있게 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 한인사역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인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분들이 교 회의 주축이 됩니다. 그런데 오랜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첫 사랑이 식어지게 되고 교회는 친교의 장으로 형식적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곳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교회의 분열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말씀으로 은혜로 새롭게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2세들이 말씀으로 훈련이 되어야 합니 다. 그들은 언어가 되기 때문에 폴란드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는 좋은 전략적 인재들 입니다. 폴란드어를 2년에서 3년 이상은 해야 폴란드에서 입을 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가정에서 2년 동안 언어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이 훈련을 잘 받아 폴란드어로 설교하고 통역도 할 수 있도록 언어의 진보가 있도록 두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아름다운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가 항상 함께 하시길 이곳에서 두손 모읍니다. 모든 교우들의 삶가운데 주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폴란드에서 이승재, 오정열 선교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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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운영자 2009.10.14 12:24
선교사님, 늦게나마 답글을 올리네요~ 반갑고 수고 많습니다. 언어 훈련 잘 받으시고 귀한 사역을 위해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재정문제도 잘 해결되고요~ 우리 교회도 재정 형편이 넞넉하여 힘껏 후원할 수 있게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요즘 40일 릴레이 기도 기간인데 선교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소식 종종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