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신앙회복과 갱신을 위한 공동기도문 | 박승남 | 2020-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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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신앙회복과 갱신을 위한 공동기도문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우리 주 하나님,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명과 사명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 이 땅이 주의 사랑과 은헤로 충만하게 됨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와 교회를 품고 있는 이 대지와 광야 가운데 충만히 임할 때마다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가운데 다른 주인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는데, 일부 제사장들과 특권층들만의 소유된 곳이 되었습니다. 모든 주의 백성이 하나님께 기도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돈과 물질, 권세와 기득권만을 유지하는 종교적 장사꾼의 시장바닥이 되고 말았습니다. 에수님은 그곳을 향해 “강도의 소굴”이라 한탄하셨습니다. 교회가 강도의 소굴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업처럼 아버지가 아들에게 넘겨주는 재산이 되었고, 그것을 주주총회가 묵인해 주었으며, 국회와 같은 곳에서는 헌법을 어겨가며 허락해 주었습니다. 한 번 더! 자비의 주님께서 회개의 시간을 주심을 믿습니다. 주의 은혜를 값싸 싸구려로 만든 잘못을, 주의 복음을 인간의 것으로 채운 죄악을, 하나되고 거룩하며 보편적이고 사도적이어야 하는 교회를 강도의 소굴로 만든 악함을 회개하라 부르십니다. 고라신아! 벳새다야! 가버나움아! 한국의 모든 교회여! 화 있을진저, 회개하라! 주님, 죄인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지 못한 모든 한국교회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이 땅과 교회 위에 거룩하게 임하길 간절히 소망하옵나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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