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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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말씀과 만남
5월 첫 주 박승남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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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월 첫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화해를 위한 만남의 준비] 창세기32:1~20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외삼촌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이 요단 강 동쪽 지역 압복 강 가까이에 이르렀에게 누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나요?

하나님의 천사들이 나타났다(1). 형을 피해 하란으로 가던 야곱이 꿈에 벧엘에서 사닥다리를 오르내리는 천사들을 보었는데 이번에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고 이번 본 천사들은 큰 세력과 위엄을 갖춘 신비롭고도 깅력한 군대로 두 진영을 이루고 있었다. 그야말로 휘황찬란한 천군(天軍)이었다. 야곱은 그들을 보고 감탄하며 이곳은 하나님의 진영이 있는 데로구나" 그리고는 그곳 이름을 두 진영또는 두 군대란 뜻인마하나임이라 불렀다.

 

2. 야곱은 어디에 있는 형 에서에게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냈나요?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3. 3043절과 본문 10절 이하를 읽어보고 야곱이 외삼촌 집에서 돌아올 때에 얼마큼 부자로 돌아왔는가를 이야기해 봅시다. .

30:43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32:10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3~15 형 에서를 위하여 택한 예물들/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 540마리

그렇다면 야곱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예물보다 훨씬 더 많았을 터이니 엄청 부자였을 것이다.

 

4. 형과 화해하고 싶었던 야곱이 본문에서 행한 일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말해 봅시다.

1) 심부름꾼을 보내어 예의를 갖추고 겸손히 자기를 낮추어 자신의 존재를 형에게 알리게 하고 은혜 받기를 원한다 말하라 함 2)형이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고 하자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눔 3)두렵고 답답한 마음을 부여잡고 하나님께 기도를 함 4)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여 보내되 복수를 대비하여 여러 떼로 나누어 보냄

 

5. 답답한 마음을 안고 야곱이 오래간만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내용을 찾아보고 그 기도와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2. 말씀을 새겨보기

1. 천사들이 , 그것도 두 진영의 군대로 나타난 것일까요?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이십니까?

천사들이 나타난 것이 라반에게서 벗어난 뒤에 그리고 에서를 만나기 전 중간에 나타난 것을 보면 이렇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1)라반에게 있었던 일과 마침내 라반과 화해하고 평화조약을 맺을 수 있게 되어 무사히 고향 길에 오를 수 있게 모든 일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사실을 깨우쳐 주려 함 2)이제 에서를 만나야 하는데 비록 그것이 마음에 큰 부담스럽고 두려운 일이지만 이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도와주시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고향으로 가는 길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서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은 1)참으로 자상하신 하나님이사라는 것이다. 오늘도 자상하시고 세밀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니다. 때로는 사람을 보내어 주심으로 위로해 주신다. 때로는 설교 말씀이나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위로해 주시기도 하시며 구체적으로 도와주시기도 하신다.

2)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야곱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28:15절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이처럼 주도면밀하게 야곱을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셨니다. 하나님은 라반의 간계와 위협속서도 지켜 주셨습고 물질도 채워주셨다. 민수기 2319절을 보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신다.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변덕을 부리지도 아니하신다. 어찌 말씀하신 대로 하지 아니하시랴? 어찌 약속하신 것을 이루지 아니하시랴? 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이 때 야곱은 히브리서 135~6절과 같이 처신해야 했을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에 얽매어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께서는 "내가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대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내게 두려움이 없다. 누가 감히 내게 손을 대랴?"

 

2. 야곱아 하란을 갈 때 떠난 고향은 유다의 남쪽 지역인 브엘세바이다. 물론 이 때 에서도 거기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에서가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다고 밝히면서 야곱이 거기에 있는 형 에서에게 자기보다 앞서 사자(심부름꾼)를 보냅니다. 그러면 에서가 옮긴 것을 야곱이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에서가 언제 이사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에서를 통해 직접 들은 것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다. 에서가 보고할 이유도 없다. 그러면 제 3자를 통해서 알게된 것인다. 그렇다면 야곱이 모른 척하고 조용히 고향 땅 브엘세바로 갈 수도 있었다. 에서를 만나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는 것이 매우 껄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야곱은 그런 에서에게 사람을 보내 문안을 하려 한 것은 하나님의 사자,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 뒤에 진정 야곱이 에서와 화해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제껏 살펴 본대로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등졌던 라반과 화해를 하게 되었고 그 때 야곱의 마음은 매우 기쁘고 시원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험을 했던 야곱은 이제 형님과도 화해를 하여 그 관계를 새롭게 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후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 언제까지 형님과 원수처럼 등지고 살아가겠느냐?”고 생각한 것이다. 그 동안 과거 철이 없을 때 형을 속이고 형의 미움을 샀지만 이제는 형을 만나고 가깝게 하고 싶었기에 에서와 화해를 시도하는데 그럼에도 자신이 직접 찾아갈 용기는 없었고 그래서 먼저 종들을 보내서 준비하게 했다.

 

3. 야곱은 화해를 원했지만 에서는 400명을 이끌고 야곱을 만나러 오고 있다는 것을 통해 깨닫게 되는 은 무엇인가요?

화해의 길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말 한마디로 다 해결될 것이라면 그렇게 미운 마음도 들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화해, 평화를 이루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라면 예수님도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고 십자가를 지시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인된 우리를 화목 시켜 주시기 위해, 하나님과 화목 시켜 주시고 또한 우리 사람들을 서로 화해하게 해 주시기 위해 화목 제물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신 것이다. 우리 주님은 쉽지 않은 화해의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자신이 희생을 하시고 피를 흘리신 것이다.

 

4. 형의 소식을 들은 야곱은 두렵고 답답하여 순간 화해의 길보다는 도망치는 쪽으로, 36계 쪽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될까요?

도망친다고, 보지 않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20년이 지났음에도 형과 화해를 하지 못한 야곱의 마음에는 아직 진정한 평화가 깃들지 못했다. 어렵고 힘들어도 진정한 화해를 원한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도망치고 피하는 것이 아닌 화해의 길로 뚜벅 뚜벅 걸어가야 한다. 이 민족도 마찬가지다. 남한과 북한이 화해의 길로 걸어가야지 뒷걸음을 치거나 다른 길로 가면 안 된다. 밉다고 해서, 보기 싫다고 해서 피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대결보다는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북한도 체제붕괴를 두려워하지 말고, 핵을 버리고 민족 화해의 길로 나와야 한다. 남한도 과거의 길로 회귀하지 않고 북한이 개혁, 개방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 속에 문을 열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진정 우리에게는 화해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 밖에 없다. 화해를 하고 화목 하는 길이 이 민족의 살 길이요, 우리의 나아갈 길이다.

 

5. 답답한 마음을 안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린 뒤 야곱은 어떻게 했습니까? 이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기도한 뒤 야곱은 화해를 위해 그 날 밤 거기에서 묵으며 자기 소유 가운데서 형에게 선물로 보낼 것을 골라내었다. 암염소 이백 마리, 숫염소 이십 마리, 암양 이백 마리, 숫양 이십 마리, 젖을 빨리는 낙타 삼십 마리와 딸린 새끼들, 암소 사십 마리, 황소 십 마리, 암나귀 이십 마리, 수나귀 십 마리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분량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것을 형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나니 그의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나니 이제 도망치고, 피하고 싶은 생각보다는 형님의 마음을 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님께 지난날의 잘못을 용서 받고 화해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까운 재산, 그의 피와 땀이 어린 재산이지만 그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주고 또 주고 싶은 마음이 든 것입니다. 그렇다. 남한이 북한과 화해를 위해 주는 것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내가 아끼는 것,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주는 것을 줄 때 화해가 일어납니다. 물론 물질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마음이다. 용서를 위해, 화해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내 마음을 주는 것이다. 사랑해 주고, 기도해 주고, 염려해 주고, 용서해 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다.

 

3. 삶에 옮겨내기

1. 함께 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 말해 봅시다.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2. 본문의 말씀을 생각해 보며 그리고 고후5:18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는 말씀을 생각해 보며 당신은 하나님과 사람간에 얼마나 화목, 화해를 위해 힘쓰고 있는지 그리고 혹 지금 불화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어떻게 화해, 화목할지 말해봅시다.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16:9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우정을 위해서, 화해를 위해서는 재물을 아끼지 말라”)

 

 II.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남북,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소식 나눔

Good News 복음나눔: 그룹을 구성하는대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리폼드(1)   

오는 주일: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 마무리

찬송 508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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