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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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네 번째 박승남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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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월 네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 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깊으신 뜻] 32:21~32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가족과 종들과 모든 소유를 건네 보내고 다시 후퇴하여 얍복 강가에 홀로 남아 배수진을 친 야곱은 무엇을 생각했었을까? 그때 야곱의 마음을 이야기해 봅시다.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인가? 불안, 초조, 긴장, 두려움, 외로움

 

2. 날이 새도록 자기와 씨름을 한 그 사람은 야곱은 어떤 사람으로 알았을까요?

에서가 보낸 암살자인가, 아니면 라반이 보낸 사람인가 아니면 강가에 사는 귀신인가 별의별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에 지나감에 따라 점차 그분이 누구인지를 알아가게 되었을 것이다.

 

3. 그분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고 나로 가게 하라 하였을 때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가 소원한 복은 어떠한 복일까요?

야곱이 구한 복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얻어내고자 한 그러한 복 또는 또한, 라반에게서 얻어냈던 그러한 물질적인 복도 아니라 형 에서의 용서를 받게 되는 것이며 형 에서와 화해하게 되는 참된 인간관계의 복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아무리 명예가 있으면 무엇 합니까? 사람 관계가 틀어져 있다면, 그래서 미움과 증오와 원망을 듣는 처지라면 말이다. 그 부와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어찌 평안하겠는가? 그래서 야곱은 진정한 복을 구한 것이고 하나님은 그 복을 주시기 전 먼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셨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이들은 이미 신령한 복, 구원의 복, 영생의 복, 하나님의 자녀, 천국 백성이 되는 복을 받은 사람들로 이러한 것만 해도 우리는 넘치는 복을 받은 것이다.

 

4. 그 사람은 야곱에게 왜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을까요? 야곱의 이름을 모를리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므로 그분이 야곱의 이름을 물었던 이유는 그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야곱에게 이름을 물음으로써 그가 일평생 어떠한 인격자로 살아왔는지 그의 어두운 면을 되돌아보게 한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하시기 전에 바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돌아보게 하신 것이다. 소원을 가진 여러분, 문제를 해결하고픈 여러분,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갖고 싶은 여러분은 과연 어떠한 사람인가?

5. 야곱이 그 현장을 지날 때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다는 말씀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육신적으로는 다리를 절었으나(아팠으나) 그의 심령에는 하나님의 은혜의 햇살이 비추어 기쁨, 감격, 감사가 넘쳐나게 되었을 것이다.

    2. 말씀을 새겨보기

1. 야곱과 씨름한 분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왜 이분이 야곱에게 싸움을 걸었을까요?

야곱과 겨룬 그분, 호세아서에 천사는 기록된 그는 누굴까? 야곱은 축복하지 않으면 이라 했는데 여기 축복은 바라크로 창세기 1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 즉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신 것을 말씀할 때 이 단어를 사용했다. 그렇게 보면 야곱은 복을 달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 누가 복을 줄 수 있나? 천사는 물론 사람도 아니다. 성경 신학으로 고찰하면 이분은 삼위 하나님 중 제2위 하나님인 성자 하나님이시다. 훗날 이 땅에 성육하신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삼위 하나님 중 유일하게 제2위 하나님만이 사람이나 천사의 형상으로 종종 등장하시곤 한다. 야곱은 이분이 하나님이신 줄 알았다. 그래서 복을 구한 것이다.

 

2. 이분이 야곱과 밤새도록 씨름했다는 것은 무엇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가요?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야곱이 모태에 있을 때에는 형과 싸웠으며, 다 큰 다음에는 하나님과 대결하여 싸웠다. 야곱은 천사와 싸워서 이기자, 울면서 은총을 간구하였다.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시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12:3~4)

그러므로 야곱은 용서와 구원과 화해를 위해 울며 간구한 것. 낙망하지 않고 기도한 것이다.

 

3.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였는데 그러면 야곱이라는 이름이 뜻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야곱은 발뒤꿈치를 잡는 자라는 뜻으로 야곱이라는 이름 속에는 야곱 자신의 어두움, 자신의 가면, 자신의 죄악된 삶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는 평생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남의 발꿈치를 잡으면서 살아온 자였다다. 그래서 야고은 사람의 발꿈치를 잡아 넘어뜨리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저는 사기꾼입니다.” 라고 고백한 것이다. 물론 야곱에게도 좋은 면이 있었다. 매우 성실하였고 영적인 복을 귀하게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야곱 때문에 지금도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아마 야곱은 주님께 이러한 대답을 할 때 많은 후회를 했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자책감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

 

4.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표준새번역, 공동번역에는 엉덩이뼈로 해석했다. 허벅지 관절은 사람의 몸을 지탱하게 해 주는 뼈로 사람의 힘과 생명의 근원을 상징한다. 그런데 그것을 쳤다는 것은 그의 힘과 생명의 근원을 치신 것이요 야곱을 지탱하게 한 모든 것을 부서뜨렸다는 것이. 그러면 여태껏 야곱을 지탱하게 한 것이 무엇인가? 여태껏 무엇으로 살았습니까? 야곱은 여태껏 끈질긴 집념, 강한 의욕, 꺼질 줄 모르는 박력, 하면 된다는 그러한 신념으로 살아왔다.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던 야곱, 어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해야만 직성이 풀리던 야곱이었다. 그런데 허벅지 관절을 침으로 이제 그의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제 자신의 꾀, 수단 방법, 욕심으로가 아니라 그에게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주신 하나님만을 겸손히 의지하며 살도록 하신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주신 야곱의 새 이름, 이스라엘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1)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제 너는 승리자가 되었다라는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해 준 것이다. 그의 간절한 기도, 그리고 야곱이 철저히 낮아지고 겸손해 졌을 때, 자신의 죄악된 모습을 고백했을 때 이를 들으신 주님께서 승리자라고 해 주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진정한 승리자는 어떠한 사람인가를 일러주신 것이다. 진정한 승리는 세상에서 내가 성공하고 무엇을 쟁취한 데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야곱은 지기를 싫어했고 승리자가 되기를 원했다. 그러고 보니 그는 약자가 되기 싫었고 강자가 되려고 발버둥 쳤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미움과 원망과 증오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불안하고 두렵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야곱을 불쌍히 여기신 주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심으로 진정한 승리자가 되라고 하신 것이며 주님은 훗날 십자가를 통하여 진정한 승리의 길을 보여 주셨다.(2:15)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한없이 낮아지심으로 말이다.

2) 그렇다면 하나님이 지셨다는 말인데 정말 하나님이 지신 것일까? 아니다. 하나님께서 져 주신 것이다. 그의 끈기를 보시고 그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이 져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또 다른 면에서 하나님께서 져 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하나님은 야곱에게 야곱아 이제 너는 전처럼 이기려고만 하지 말고 져 주는 사람이 돼라. 네게 이길 수 있어도 져 주는 삶, 속아 주고, 손해 보는 바보 같은 삶을 살아라. 그것이 진정으로 이기는 길이다.”라고 말씀하려 하신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셨다.”(고전1:20) 그리고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고전3:19)라고 말씀한다. 그렇습니다. 따지고 계산하고 자기 머리와 자기 힘만을 의지하는 사람은 결국의 자기 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져 주는 사람은 바보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

3)<이스라엘>을 히브리어로 <이스라><>이 합성된 것으로 즉... <이스라>'주도하다, 끈질기게 다투어서 이기다, 다스리다'를 뜻하는 <사라>3인칭 평서형 또는 기원형이다. 그리고 <>은 고대 히브리인들이 부르던 하나님의 이름이다. 그러니까 둘을 합치면 평서형으로 보자면 '하나님이 주도하다, 하나님이 이기다, 다스리다'가 되고 기원형으로 보면 '하나님이 주도하시기를, 하나님이 이기시기를, 하나님이 다스리시기를'이 되는 것이다. 이 둘 가운데 기원형이 성경의 본디 의미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다. 싸움은 하나님이 먼저 거셨는데 시간이 갈수록 야곱이 그 싸움을 주도하게 됩니다. 25절에 보면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쳤다' 말이 나온다. 하나님이 야곱을 못 이겼단다. 그러니까 분명히 야곱이 겨루어 이기는 것이 맞습니다. 뭐 이때까지 야곱은 누구와 겨루든 늘 이겨왔었다. 언제나 끈질기게 주도하고 늘어져서 자기의 목적을 이루어내고야 말았다. 형 에서와도 그랬고, 아버지 이삭과도 그랬고, 삼촌 라반과도 그랬죠. 그리고 32장에서는 급기야 하나님까지 그렇게 물고 늘어져서 이기고야 말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제는 야곱이라고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불러라! 왜냐하면, 네가 (지금까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다"(28). 여기서 하나님의 마음을 한번 느껴볼 필요가 있다. 28절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시 읽어 보면 이렇다. "너는 다시는 야곱이라고 부르지 말아라. 네가 지금까지는 '야곱'으로 살아서, 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그들과 겨루어 이겼고 오늘은 하나님인 나와 겨루어서까지 이기고야 말았잖니.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말아라. 이제는 '이스라엘'로 살 거라.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너를 주도하고 하나님이 너를 다스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하나님이 너를 끈질기게 주도하시고 다스리기를." 하나님의 간곡한 마음이 느껴지십니까? 막무가내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랄까요?
그렇다면 그 다음 말씀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라는 말씀도 이해가 되겠죠? 이 말씀은 지금까지 야곱이 사람과도, 하나님과도 겨루어서 이긴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러므로 이 구절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기를'이라는 본디 뜻과 상충하는 말이 전혀 아니라 오히려 그 이름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는 말입니다.

 

6. 야곱은 얍복강의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회복하였는가? 진정한 영적 회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 해가 돋았다. 비록 그는 허벅지 관절로 인해 절었지만 그런데도 그의 심령에는 벅찬 소망의 빛이 환하게 비쳐 환한 모습으로 새 출발의 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야곱은 이 경험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똑바로 직시, 성찰하게 됨,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각자에게 이러한 기도의 응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인격이 변화되고 참된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게 되기를 소원하신다. 이를 위해 우리의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힘써 기도하시기 바라신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기도 중에서 자기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만 나열하기보다는 홀로 골방에서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라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기도 시간이 우리의 모난 인격을 깨뜨리고 신적인 성품을 부여받는 그러한 귀한 시간이 되기를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올바르게 응답하는 기도 시간을 작게 되시를 원하신다.

3. 삶에 옮겨내기

1. 당신의 하나님 및 사람과의 관계는 각각 어떠한지 말해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봅시다.

 

2. 우리 문제의 해결은 어디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부터 - 하나님과 대면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3. 야곱을 이스라엘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깊으신 뜻을 생각해 보며 당신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진정한 이스라엘로 살게 하소서!)

 

 II. 돌봄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남북,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 제목을 위해

 

. 소식 나눔

교우동정: 송원숙 사모님 대구 더열린병원에 입원하셔서 21() 무릎 연골수술 받으셨습니다. 기도바랍니다.

다음주: 31() 5셀 주관 연합금요기도회입니다.

 

. 마무리

찬송 428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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