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라 | 박승남 | 2019-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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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4:4-5절 개역개정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마24:4~5 하나님의교회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라!
잠언을 보면 지혜 부인과 음녀 또는 미련한 여인이 나옵니다. 이 두 여인이 각기 성읍 높은 곳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초청을 합니다. 그런데 그 선택의 결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지혜 부인의 말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은 지혜와 총명을 얻는 것은 물론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나 음녀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지혜 부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참 신으로 모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외칩니다. 반면 미련한 여인은 우상신을 믿으라고 호객 해위를 합니다. 오늘 날에도 이단, 사이비와 세상의 거짓 철학들과 마귀 숭배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대신에 거짓의 아비인 사탄을 섬기도록 미혹하는 영적인 창녀들입니다. 오늘날 미련한 여인, 음녀와 같은 이들 중에는 이민희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 구원파, 신옥주의 은혜로교회 이 교회는 “환란을 피하려면 피난처인 남태평양 섬 피지로 가야 한다, 죄를 지은 사람은 타작마당. 타작마당에서 매를 맞아서 죄를 씻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막 경기를 일으키고 울면 저 속에 귀신이 그러는 거다 그래서 엄마보고 애를 때리라고 합니다. 소위 타작마당이랍니다. 교주 신옥주는 체포가 되어 재판을 받아 29일에 선고가 나서 6년 징역형을 받았는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형을 살고 나가도 정명석의 경우에서 보듯이 여전히 교주들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신도들에게는 마치 박해를 받아 고난을 받은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기가 막힌 이야기이지요.
현재 100개가 넘는 이단 종파들과 200여 명의 자칭 메시야들이 활동하고 있고, 거의 2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단, 사이비 세력의 영향 아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돈으로 언론 및 정치인들과 유착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이단 중에서 하나님의교회를 다루려 합니다. 지난 6월호 신동아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립 55주년 300만 성도 시대 열다.”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무려 총 32페이지를 ‘하나님의교회’ 기사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6월호 표지는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사진입니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하나님의교회와 동아일보 출판국 거래내역에 따르면 신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출판국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하나님의교회로부터 발행금액으로 받은 돈은 약 12억원 이상입니다. 특히 신동아 6월호가 나올 즈음 7억8000여만원을 발행금액으로 받았습니다. 신동아 외에도 동아일보 출판국이 펴내는 여성동아 역시 지난 3월22일자 동아일보 LIVING&ISSUE 섹션에 하나님의교회 관련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동아일보 출판국이 1월3일부터 6월14일까지 하나님의교회로부터 받은 액수는 총 12억여 원입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소위 메이저 언론이라는 데서 이단으로 알려진 단체를 그렇게 홍보를 해 주고 있다니 말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이자 안산상록교회 담임인 진용식목사는 “하나님의교회는 많은 기독교 단체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곳”이라며 “언론이 사이비 종교를 정상적 종교로 소개하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다며 홍보 기사를 본 사람들은 해당 종교가 이단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에서 자생한 대표적인 이단 가운데 하나인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줄임말로서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내지 ‘안상홍증인회’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의교회의 설립자 안상홍은 1962년 3월 17일 안식교에서 출교를 당한 후 1964년 4월 28일 부산에서 하나님의교회의 전신인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를 창립했습니다. 1981년 안상홍은 장길자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하여 재혼한 후 어머니 하나님으로 신격화하였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사실상 크게 두 분파로 니누어집니다. 하나는 첫째 부인 엄 씨를 하나님 안상홍의 부인으로 신봉하는 ‘새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www. ncpcog.co.kr)입니다. 다른 하나는 둘째 부인 장길자를 하나님의 부인 내지 어머니 하나님이리고 부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www.watv.org)입니다. 오늘 설교 말씀은 장길자가 소속된 하니님의교회를 중심으로 선포하려고 합니다.
현재 하나님의교회에서 장길자는 신적인 존재로 신격화되어 표면적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사실상 1985년부터 현재까지 김주철이라는 총회장이 막강하고 절대적인 힘을 지난 실세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거짓 가르침에 직면한 우리 모두가 이 시간에 선포되어질 말씀을 통하여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고취되어 하나님께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남성과 여성. 즉 인간 안상홍과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신격화함으로 부부 신관에 의거하여 두 하나님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내세우는 근거를 보면
첫 번째로, 그들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이름인 히브라어 단어 ‘엘로힘’(Elohim)이 복수형으로 사용된 것을 근거로 말합니다. 사실 창세기에서 엘로아의 복수형으로 엘로힘이 시용된 것은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지고(至高)의 존엄성 내지 위대하심을 표현하기 위한 히브리 용법입니다. 그럼에도 엘로힘을 근거로 하여 남성 하나님과 여성 하나님이 계신다고 주장히는 그들의 가르침은 매우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창세기 1:26-27절의 ‘우리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에서, 복수형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그들은 주장합니다. ‘우리’라는 복수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에 따라 남자와 여지를 창조하셨으므로, 하나님의 형상에는 남자의 형상과 여자의 형상이 사실상 존재한다고 가르칩니다. 남성 형상의 하나님이 곧 아버지 하나님이고, 이와 동시에 여성 형상의 하나님은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안상홍과 어머니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장길자에 대한 가르침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인데 이는 이단의 두드러진 특정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미 결론을 정해 놓고 내용을 짜 맞추는 신성모독적인 소설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에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등장하고 있지만, 명시적으로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것은 단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교회는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10절을 근거로 삼아 장길자를 어린 양의 신부, 어린 양의 아내,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이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여기 신부, 새 예루살렘은 당연히 장길자가 아니라 승리한 교회로 새 이스라엘이며 새롭게 탄생한 교회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 신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두 분 하나님의 개념을 어떤 경우에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두 분 하나님, 즉 부부 신관에 근거한 이신론(二神論)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고백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주장은 곧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며 신성모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길자를 결코 어머니 하나님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장길자는 다만 장 씨 집안의 딸에 불과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에 불과한 장길자라는 여인은 하나님 안상홍의 신부로서 신격화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가 아닌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안상홍님’으로 기도를 시작하여 ‘아버지 안상홍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로 끝을 맺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아버지 하나님 이름’으로 기도하고, 신약시대에는 ‘이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한 것처럼, 지금의 시대가 성령의 시대이기 때문에 ‘아버지 안상홍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안상홍에게 찬송을 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도와 찬송을 통해 안상홍을 신격화하고 구세주화하는 그들이야말로 성경의 진리와는 전혀 무관한 길을 패역한 길을 걷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교회는 교주 안상홍을 ‘재림 예수’로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인간에 지나지 않는 안상홍을 예수님의 ‘재림’ 교리와 ‘강림’의 교리로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암행어사 격으로 구름을 타고 오실 재림주는 안상홍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안상홍은 자칭 재림주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재림 교리와 강림 교리를 창작해내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단 집단의 일반적 특정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예수님의 재림과 강림은 의미상 다른 개념입니다. 재림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고, 강림은 재림 예수님이 불꽃 가운데 영광으로 임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구름이란 인간의 육체를 의미한다고 하며 하나님이 육신의 몸인 인간 안상홍으로 재림한다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구름이 곧 안상홍의 육체라는 것입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오늘날 성령의 시대는 강림하는 안상홍을 기다리는 시대로 해석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사실상 아담은 오실 자, 재림 예수 안상홍의 표상이고, 아담의 아내인 하와는 재림 예수 어린 양의 아내 장길자의 표상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가 구름을 육체 내지 인간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명백히 성경 말씀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구름이 곧 인간이라는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구름과 관련한 성경 구절은 상징적이고 비유적으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구름이란 하나님의 영광(출16:10, 겔10:4)이나, 인간의 허물과 죄(사44:22)나, 환란과 고난(사5:30, 습1:15)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되고 있을 따름입니다. 결국 안상홍의 주장처럼 구름이 인간의 육체라면,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을 인도한 구름 기둥(출13:21-22)은 인간 육체의 기둥으로 해석되 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변화 산에서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었다는 표현(눅9:3)조차도 마땅히 육신이 와서 제자들을 덮었다 는식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교회는 그들이 믿는 재림 예수 안상홍을 다윗의 재위 기간을 채운 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안상홍이 1948년 30세 때 안식교에서 침례를 받은 후 37년 동안 복음 사역을 하고, 1985년 67세 때 죽음으로써 다윗의 재위 기간 40년을 완벽히 채운 재림 예수라고 말하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과 재림 예수 안상홍의 37년간 사역을 합하면 정확히 다윗 왕의 재위 기간 40년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다윗의 왕위’(왕상2:12, 렘22:2)라는 말은 결코 다윗 왕의 재위 기간을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다윗으로부터 유래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40년간 통치하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 그 어디에도 재림 예수가 다윗 왕의 재위 기간을 채울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결코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주장하는 다윗의 왕위에 관한 논리는 명백히 거짓 주장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왕위로 온 자가 40년간의 재위 기간을 채워야 한다는 안상홍의 가르침은 터무니없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열왕기상 2장 12절에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에 앉는다는 것과 예레미야 22장 2절에 유다 왕이ㅈ ‘다윗의 왕위’에 앉는다는 것은 다윗의 가문을 계승하는 유다 왕들이 ‘다윗의 위에 앉은 왕’으로 지칭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육제로 오신 재림 예수로 고백되는 인상홍을 통해 다윗의 재위 기간 40년을 채웠다고 주장히는 하니넘의교회의 교리는 성경과 전혀 상관이 없는 거짓 증거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새 이름’ 성령 안상홍과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교회의 교리는 세계의 역사를 세 시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소위 성부시대, 성자시대, 성령시대입니다.
그들의 교리에 따르면, 첫째, 하나님께서 성부시대에는 유월절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다고 강조합니다. 둘째, 성자시대에는 유월절 어린 양으로오신 예수 그리스도를통해 구원이 이루어졌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을 성만찬으로 바꿈으로써 새 언약을 제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시대에는 유월절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육체로 오신 예수 안상홍을 통해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하나님의교회는 성령 시대인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새 이름인 성령의 이름, 즉 아버지 하나님 안상홍을 통해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그 이유는 구원에 관한 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허무맹랑한 교리를 진리로 믿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교회가 성령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안상홍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신부인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가 성령 시대의 구원자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안상홍과 장길자를 신격화함으로써 그들을 믿을 때 비로소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성부 시대에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자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고 지금의 시대가 성령 시대이므로 성령 시대인 오늘날에는 보혜사 성령으로 온 안상홍이라는 새 이름으로, 그리고 성령의 신부 장길자의 이름으로 구원의 역사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들은 성령 하나님인 안상홍과 성령 하나님의 신부인 장길자를 통해 구원과 영생을 얻는다고 교리화하고 있지만, 그것은 분명 거짓으로 가득 찬 터무니없는 가르침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는 그들이 성경적인 복음의 진리를 철저히 거부함으로써 전형적인 구원론적 이단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구원이란 성령 하나님 안상흥과 아버지 하나님의 신부 장길자를 믿음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선포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과 장길자를 구원자로 신격화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용납하지 않는 전형적인 이단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접근하면,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설립자 안상홍을 신격화하여 육신을 입고 내려온 아버지 하나님, 재림 그리스도, 보혜사 성령이라고 고백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안상홍이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은 3세기 이후 교회사에서 줄기차게 야기되고 이단으로 정죄 받은 바 있는 ‘양태론적 군주신론’ 내지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명백히 삼위일체 이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때로는 성부 하나님의 양태(역할/기능)로, 때로는 성자 하나님의 양태로, 때로는 성령 하나님의 양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진리는 추호도 일신론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서 한 분이시나 삼위로 계십니다. 삼위는 서로 완전히 분리할 수 없으며, 단지 구분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은 결코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안상홍 자신이 성부이면서 동시에 성자와 성령이 된다는 것은 양태론으로서의 일신론 이단의 사슬에 매여 있을뿐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은 구원의 수단으로 안식일(토요일) 준수를 절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죄 사함과 영생의 구원을 얻는다고 신봉하고 있습니다. 교주 안상홍은 사실 1948년 12월에 인천 낙섬에 있는 안식교에서 침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안식교의 가르침과 동일합니다. 이울러 그들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성경말씀과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것은 ‘다른 복음’으로 간주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셨는데, 정통교회처럼 주일(일요일)을 지키면 구원이 없는 다른 복음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셨는데, 정통교회처럼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면 이것이야말로 다른 복음이 된다고 주장합나다. 이런 맥락에서 안식일은 예수님의 날이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정통교회의 주일 성수는 이교도에서 기인된 태양신 숭배의 예배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들이 말하는 성탄절에 대해서는 삼위일체 주일에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 교회 홈페이지 유익한 이야기 방에 올려 놓은 것을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교회가 정통교회를 전략적으로 미혹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들고 나오는 것은 바로 안식일 문제와 유월절을 비롯한 절기들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정통교회를 향하여 성경말씀을 그대로(문자적으로) 준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정통교회외는 달리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구약에 나타난 안식일(토요일) 준수를 비롯한 유월절 등의 절기 준수 여부가 구원의 필수 조건이 됩니다. 따라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에서 제시된 7대 절기, 즉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과 오순절, 나팔절과 속죄일과 초막절을 준행해야 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특히 유대력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소위 성령 시대인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유월절을 비롯한 다른 절기의 준수 여부는 바로 죄 사함, 구원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켜온 유월절 절기(출12:1-14)는 엄밀히 따져 보면 구약시대의 다른 절기와 함께 신약시대에 폐기된 것입니다. 골로새서 2:16~17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어떤 사람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정통교회에서는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대속적 죽음을 통해 죄 사함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다는 것을 굳건히 믿고 따릅니다. 죄 사함과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그리고 확고하게 안식일과 유윌절을 비롯한 다른 절기를 준수함으로 우리가 영생에 이르는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면에서 안식일(토요일)을 비롯한 유월절 등의 절기 준수를 통한 구원은 억지 주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요한계시록 20장 12절과 21장 27절에서 언급되어 있는 ‘생명책’은 바로 구원의 책으로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그들만 가지고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 생명책은 정통교회의 교적부나 교인 명부와 디름없습니다. 거기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구원의 효력과는 거리가 멀다고 정통교회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말씀과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넷째로,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의 신앙이 우상 숭배요 이단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들은 정통교회의 십자가를 로마(천주)교회의 마리아상과 동격으로 간주하면서 십자가를 세우고 숭배한다고 비판하며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우상 숭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관련된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와 관련된 모든 것은 우상 숭배에 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십자가와 관련된 신앙 행위는 불신앙인 이단으로 매도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십자가 신앙을 강조하는 정통교회야 말로 가짜가 됩니다. 그러나 정통교회에서는 십자가가 신앙의 대상이나 숭배의 대상이 아니므로 결코 우상이라고 정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안상홍과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간주하고 섬기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를 우상을 숭배하는 전형적인 이단의 사슬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는 기독교, 십자가의 도(고전 1:18)가 걸핍된 기독교, 십자가의 도와 그 삶을 거의 말하지 않는 기독교는 교회 내에서 거부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독교를 참된 기독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이 없는 기독교, 또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 관련을 맺지 않는 기독교를 우리는 참된 기독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기독교는 ‘유사(類似) 기독교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사는 본질적으로 ‘참’과 다른 것입니다. 유사 기독교는 진짜처럼 보이는 기독교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참과 거짓이 무엇인지를 기늠하는 십자가 신학이 요청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를 배격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교회는 1988년을 비롯하여, 1999년과 2012년이 역사적 종말의 해라고 주장하면서 대한민국에 예수 안상홍이 재렴한다는 시한부 종말론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세 번 모두 주님의 재림이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 재림이 세 차례 불발될 때마다 그들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거짓으로 교리를 수정하여 종말에 대한 시한의 연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교회가 가르치는 핵심적인 교리를 살펴 보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들은 그들의 모든 세부적인 교리가 성경말씀에 뿌리를 내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따져 보면 그들의 교리는 한마디로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요8:44). 그들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교리를 부인하거나 현저하게 왜곡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교회는 신론적이고 삼위일체론적인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기독론적, 성령론적, 성경론적, 계시론적, 교회론적, 구원론적, 종말론적인 측면에서도 이단적 신앙의 시슬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하나님의교회를 비롯한 여러 이단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즘 거짓정보, 가짜 뉴스가 많은데 이러한데 속지 말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성경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공적 차원에서 여러 이단들의 공격에 대처하여 이겨 낼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나가야할 사명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명을 보다 잘 감당할 지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 모두가 그 대상임을 자각하여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2019,8.4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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