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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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의지하여 박승남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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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5:1-11절 개역개정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눅5:1-11 말씀에 의지하여

 

이스라엘에 가서 본 것 중에 가장 감동적이었던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감람산 그리고 벳바게에 올라서 유대 광야를 보았을 때입니다. 마르고 황폐하고 비어 있는 땅 광야! 넓게 펼쳐져 있는 광야를 보았을 때 그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유대 광야를 2시간 가량 걸으면서 갈릴리에서 여리고를 거쳐 이 광야를 걸어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양과 목자 그리고 강도 만난 사람과 선한 사마리아인을 통한 말씀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광야란 서양의 헬레니즘의 관점에서 보면 황량하고 버려진 땅, ‘deserted land’이지만, 헤브라이즘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의 땅"이요 약속의 땅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성서의 언어인 히브리어에서 광야는 MIDVAR입니다. 이 단어의 동사형이 DAVAR인데 그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황량한 땅인 광야는 세상 적으로 기댈만한 것이 없기에 하늘을 우러러 보게 되고, 하늘로부터 오는 도움의 손길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광야란 말과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들어 순종한다는 말이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 됩니다.

 

또 하나 감동은 갈릴리 호수를 보았을 때입니다. 나사렛쪽에서 다볼산 근처를 지나 막달라, 게네사렛 쪽으로 들어서면서 저 멀리 아름다운 갈릴리 호수가 보였을 때 가슴에 밀려온 벅찬 마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갈릴리 바닥에서 인기가 절정에 달하게 되신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의 물결로 넘쳤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은 할 수 없어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해변을 택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밀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말씀을 전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지 주님은 바다에 배를 띄우고 그 위에서 설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배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바닷가에는 배 두 척이 있으며 먼동이 트는 새벽의 어부들은 그물을 씻고 있는 모습과 잔잔한 갈릴리 바다의 파도는 출렁출렁 뱃전을 때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정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림과 같이 낭만적이지마는 않았습니다.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고 있는 어부들의 얼굴에는 낙심과 수심이 가득차 있었고 또한 몸과 마음이 퍽 지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난 밤에 밤새 고기를 잡았으나 아무런 수확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집의 처자들의 생계를 생각하며 힘없이 그물을 씻으며 자기들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수고한 만큼 열매를 얻지 못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일 년 내내 고생을 하고 땀을 흘려서 열매가 잘 맺혔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수확 바로 목전에 그것들을 상실해 버린 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일 년 내내 장사하고 노력했지만 이상하게도 오히려 적자를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알고 모르는 순간에 재난을 당해서 모든 재물을 빼앗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를 가리켜 우리들은 헛수고했다라고 표현합니다.

1271~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런데 눈치도 없으셨는가 예수님은 대뜸 그 중에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여느 사람 같았으면 벌컥 화를 냈었을 것입니다"아니, 허락도 받지 않고 남의 배에 왜 오르느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배에 오르신 분은 바로 얼마 전 심한 열병을 앓던 장모님을 고쳐준 예수님이 아닙니까!(4:38~39) 그리고 배 주인은 베드로가 된 시몬이었습니다. 그는 좋든 싫든 씻던 그물을 그 자리에 둔 채 자기 배에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는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부탁하시고는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뱃머리에 앉아서 배가 흔들리지 않도록 닻을 잡아주어야 했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날씨에 따라서 바람 부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밤에는 내륙 쪽에서 호수 쪽으로 바람이 불고 낮에는 호수 쪽에서 내륙 쪽으로 바람이 붑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에 오르셔서 그 배를 띄우고 복음을 전하신 시간은 아침이었기 때문에 바람을 이용하여 확성장치를 대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빨리 끝내지 않고 오랫동안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마음이 매우 상했을 것입니다. 남은 피곤해 죽겠는데 빨리 끝내시지 뭐 그리 오래 끄시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 것이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상한 마음이 점차 치료되기 시작해 마음이 평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서서히 피곤함이 가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말씀을 들었지만 이제 점차 마음 문이 열려 귀 기울여 말씀을 듣게 되었고 주님을 믿는 믿음이 서서히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마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배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마 배 삯을 주시려고 하신 것인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베드로 뿐만 아니라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시몬은 난처해졌습니다. 예수님이란 분이 고기 잡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하는데, 만약 못 잡으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망신을 당할 것은 물론이고 말씀하시는 이 분도 망신을 당한 텐데. 이를 어쩐담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말씀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선생님 우리들이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온 밤을 새워 헛수고하였지만 그리고 내 상식과 이성으로는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믿어지지 않지만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여' '당신의 말씀에 근거하여' 한 번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소위 '쟁이'라는 사람들의 고집은 대답합니다. 목수는 목수로서, 기술자는 기술자로서 어부는 어부로서 고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집쟁이가 자기의 고집을 꺾고 믿어지지 않는 말에 한 번 순종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한 무신론자가 벼랑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는 밑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작은 나뭇가지를 붙잡았습니다. 거기서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천 길이나 떨어져 있는 바위 사이에 매달려서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무신론자는 그 가지를 얼마 오래 붙잡고 있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하고 그는 온 힘을 다해 소리쳤습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하고 그는 다시 외쳤습니다. 당신이 존재한다면 나를 구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칠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엄청나게 우렁찬 목소리가 골짜기를 가로지르며 들려왔습니다. 그게 모두들 곤경에 처했을 때 하는 소리지.”

아니에요, 하나님 그게 아니에요!” 그는 이제 좀 희망을 가지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같지 않다고요. 보세요. 저는 직접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난 다음에 벌써 믿기 시작한 걸 모르세요? 이제 하실 일은 저를 구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당신의 이름을 세상 끝까지 전하겠습니다.” 그러자 다시 소리가 들렸습니다. 좋다, 널 구해 주마 그 가지를 놓아라.” 가지를 놓으라고요?” 그리고 이 무신론자는 산란해진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내가 미친 줄 아세요?”

 

여러분 '말씀에 의지하여'라는 말의 근본 뜻은 "당신이 말씀하셨다는 사실이 나의 뜻에게 명령합니다"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라면 당장 거절하겠는데 당신이 말씀하시니 나도 모르게 내 의지가 당신의 뜻에 복종해 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신앙은 자신의 한계성, 환경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는 호숫가에 서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노를 저어 깊은 바다에 들어갑니다. 물론 예수님을 모시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일이 어찌 될 것인지 관심을 가지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허탕을 치고 돌아올 것인지~ 베드로는 깊은 데까지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물을 건져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무겁게 느껴지는 게 있었고 베드로는 흥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천천히 그물을 건졌습니다. 그러자 수 없는 고기가 잡힌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잡혔는지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소리쳤고 저희가 와서 두 배에 가득 채웠는데 얼마나 무거운지 배가 잠기게 될 정도였습니다. 참으로 만선 중의 만선이었습니다.

이 기적을 본 베드로는 그만 배에서 예수님 앞에 넙죽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처음에는 '선생님'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주여!"라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가버나움에 머무시던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4장 38~39절과 같이 시몬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장모의 열병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때 예수님이 누구신지 새롭게 경험하고 그 분을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것 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갔고 여전히 예수님을 보통 선생 정도밖에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베드로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그 영혼을 낚으시기 위해 베드로를 찾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베드로의 배를 빌려 탄 것입니다. 그래서 억지라도 말씀을 듣게 하셨고 그에게만 줄 수 있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장모의 열병이 즉시 고침 받은 것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못했던 그의 마음을 녹이시기 위해 특별한 기적을 체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드디어 베드로는 굴복했습니다. 주님 앞에 자신이 죄인인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을 제대로 영접치 못하고 주님께 감사치 못하고 한 때나마 길게 설교하는 예수님께 원망스런 마음을 가졌던 모든 일들이 부끄러워진 것입니다. 또 자기는 감히 예수님을 모실 자격이 없는 인간인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에게 자신을 떠나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그는 이제야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진실된 신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여기에 그치지 않으시고 그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마가복음 117절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러자 주님께 그 영혼이 낚여진 베드로는 배와 그물 등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마다 각기 다르게 부르셨습니다. 특히 베드로를 부르실 때는 특별하게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의 어부의 경력과 기술을 완전히 무시하고 수 많은 고기 를잡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믿을 수 없는 명령을 내려 그대로 순종하므로 기적을 체험하게 해서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랬을까요? 주님과의 처음의 경험은 일생을 좌우합니다. 기도로 주님을 만난 사람은 일생을 기도의 사람으로 살 것입니다. 전도하다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은 전도에 일생을 바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주님을 만난 사람은 일생을 성경 연구에 바칠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백했습니다.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로 하여금 주님이 하실 말씀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로 하여금 일생동안 그 말을 기억하고 살도록 살아있는 경험을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일생 동안 자기가 주님께 했던 말을 기억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신앙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주님 앞에 간증할 만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저에게 이런 것을 주셔서 그대로 해보았더니 정말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라고 고백한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벌써 올해도 1달이 지났습니다. 2월도 금방 지나고 그러면 겨울도 지나고 봄이 다가올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 세월이 흘러가는데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후회할 것은 없습니까? 회개할 것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내 생각, 내 고집대로, 내 논리, 내 경험, 내 지식대로만 살아온 것은 아닙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은 얼마입니까? 그 동안 내가 못한 것은 무엇이고, 무엇에 부족했습니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진정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 내 고집, 내 기분, 내 욕심만을 의지하여 살아온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나는 이렇게 살아야겠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할 것이고 교회에서는 이렇게 할 것이다라는 결심이 서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베드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새롭게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그 말씀을 의지하며 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예수님을 새롭게 발견한 베드로는 11절처럼 배와 그물까지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배와 그물까지 버렸다는 것은 흥분하여 기적으로 잡게 된 수많은 고기까지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아까운 고기는 어찌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발견하고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깨닫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보배로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른 베드로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의 제자요 사도가 되어 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보람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말씀을 의지하고 인생의 그물을 내리십시오. 하나님을 당신의 하나님으로 만드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일평생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은 보람되고 행복하며 참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02225일 주일 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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