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는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

빌리그래함 목사님과 함께 복음전도자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고 루이스 팔라우(Luis Palau 1934~2021) 목사님이있었습니다. 그 분에게 케네스란 조카가 있는데, 이 조카는 십대 초반부터 동성 연애를 했던 아이였고, 하나님과 부모께 반항하며 유별나게 산 아이였습니다. 그 결과 에이즈로 죽음의 날올 기다리게 된 조카입니다. 어느 날 팔라우 목사는 그 조카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케네스 언제고 간에 네가 죽으리라는 걸 잘 알겠지 영생을 갖고 있니?” 

“삼촌 난 하나님이 내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을 알아요 나는 천국에 가게 될 거예요.”

“케네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 넌 하나님께 반항했고 성경을 비웃었고, 가족을 무척 괴롭혔지 않니? 그런데 이제는 영생을 가졌단 말이냐?“

”삼촌 내가 의사로부터 에이즈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참 어리석게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지만 너 정말 회개했니?"

“회개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제게 은혜를 베푸신 것을 알아요. 전 주님께서 저를 용서해 주신 줄을 압니다.”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열었니?

“예, 삼촌 열었어요?"

삼촌과 조카는 손을 맞잡고 기도했고, 예수님께서 케네스의 거역을 모두 용서해 주시고 그의 죄를 씻어 주셨음을 확신하였고 몇 달 뒤, 25살에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도 하나님의 은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 주님은 그를 받아주셨습니다. 은혜는 은혜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호의입니다. 방탕아였고, 하나님께 반항한 케네스란 청년도 은혜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구원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회개한 죄를 용서받았다고 확신하십니까?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주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용서를 받습니다. 회개는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이며 믿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을 손을 잡고 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