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1.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부재한 곳입니다.

가장 큰 형벌은 고난과 고통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부재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여기에 들어오는 자여 모든 희망을 버려라.”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서 지옥문에 적혀있는 이 한 줄의 이 문구는 희망을 잃어버리는 바로 그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되거나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2. 지옥은 육체적 고통과 영적인 고통이 영원히 있는 곳입니다.

1946년 12월 7일 조지아(Georgio) 주 위네코프(Winecoff) 호텔에서 난 화재로 116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들 중에는 창문에 뛰어내려 죽기도 하고, 포장도로로 떨어져 다리가 부서지고 머리가 터져 죽기도 하고, 고압전선에 떨어져 감전되어 타 죽기도 하고 나무 위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떨어져 죽었을까요? 그 불길이 뜨거운 열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옥의 불은 뛰어내릴 창문이 없습니다. 피할 수 있는 길이란 전혀 없습니다. 만일 지옥에서 뛰어내린다면 도로 그 불길로 뛰어드는 것뿐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9절을 보면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지옥은 고통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이 지상에서의 시간입니다.

3. 지옥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이처럼 지옥은 하나님께 반역한 마귀와 마귀의 부하 천사들에게 형벌을 주기 위해 예비한 곳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을 믿지 않고 마귀를 따르며 죄를 짓는 자들은 마귀와 함께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옥에 가는 이유는 죄 때문이고 죄인은 자기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 자기 죄의 문제를 맡기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자기 죄를 대신 담당하신 것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베드로전서 1장 9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따라서 지옥으로 가는 것은 인간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삶, 영원한 지옥 형벌을 선택합니다. 결국 그 책임은 자신이 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