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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결혼식과 하나님의 프러포즈 박승남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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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초의 결혼식과 하나님의 프러포즈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만드신 창조의 절정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일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창조라는 단어는 천지 창조와 사람을 만든 경우에만 사용하였습니다. 사람을 만들 때도 남자를 창조하시고,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하였습니다이 말은 여자가 남자에게 속하지 않으며, 남자도 여자에게 속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 남녀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남자에게 여자를 주신 것은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면 왜 하필 갈빗대일까요? 갈빗대는 남자의 머리도 아니고 발도 아닙니다. 남자의 중간이고, 남자의 심장을 에워싸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남녀가 평등할 뿐 아니라 아내와의 대화는 심장으로 해야지 뇌로 하는 게 아니 한 말입니다. 아내에게 대화할 때는 자기 가슴에 대고 말하듯 해야 합니다. 남자들은 이론적이고 객관적인 대화를 좋아하고, 여자는 감정적인 대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드디어 인류 역사상 첫 번째 결혼식이 진행됩니다. 신랑 아담이 아내를 기다리고 서 있고, 하나님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신부의 손을 잡고 신랑 앞에 서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신부 하와를 신랑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십니다.

그러자 아담이 너무 기쁜 나머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그녀를 여인이라 부르리라 왜냐하면 그녀는 남자에게서 취하였기에,”(2:23). 이처럼 이 부분은 시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최초의 시인은 아담이라 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아주 간단한 주례사를 하십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24) 이렇게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을 결혼시키므로 창조의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호세아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여자인 고멜을 아내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자기 종을 음란한 여자와 결혼하게 하셨을까요? 우리 같으면 그런 결혼을 할까요?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장 부강하고, 정치적으로 가장 힘이 있을 때 가장 타락했습니다. 그래서 30년 후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려 작정하신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상황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불러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왜요?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하도록 하신 것은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진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세아 2:19-20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이러합니다. 그때에 내가 너를 영원히 아내로 맞아들이고, 너에게 정의와 공평으로 대하고, 너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을 보여주고, 너를 아내로 삼겠다. 내가 너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너와 결혼하겠다. 그러면 너는 나 주를 바로 알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장가들어 너를 영원한 아내로 맞아들이겠다. 너와 결혼해서 영원히 함께 살겠다고 프러포즈(propose)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룩하게 살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프러포즈가 아닙니다. 사랑이 풍성한 사람에게 하는 프러포즈가 아닙니다. 성실하게 살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프러포즈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죄악과 탐욕가운데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는 프러포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이미 그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54: 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고 했고, 62:5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이상한 프러포즈입니까?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죄와 허물투성이인 사람들과 말도 안 되는 결혼을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십자가의 보혈로 죄와 허물이 가득한 인간을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거룩한 신부가 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도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만이 하나님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분이 하신 일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은혜안에 놓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이 완전히 새로워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 덕분에 당장이라도 우리는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눈에 아름다운 신부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고 정결한 주님의 신부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중매쟁이가 되게 하십니다. 전도로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다니엘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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