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광복으로 주신 5개의 보배 | 박승남 | 2025-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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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해방(광복)으로 주신 5개의 보배
첫 번째의 보배인 자유는 외부로부터 구속을 당하거나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함석헌이 꼽은 우리 민족의 단점 중의 하나가 [생각 없음]으로 한국 사람들은 심각성이 부족하다. 파고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생각이 없으니, 계획이 없고 그래서 자존감이 없고 그러기에 자유를 빼앗긴 채 생각 없이 타인의 모든 것을 좇고 따라 하기에 바쁘다는 것으로 자유를 팔아먹은 놈은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다 빼앗기는 법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자유를 주셨고 생각하는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민족의 종이 되는 것은 물론 죄와 욕심의 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13절에는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진정 자유인의 모습입니다. 자유의 가치는 제 마음대로 하는 데 있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자유를 주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통제를 받아서 말입니다. 두 번째는 민주라는 보배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힘세고 권세 있는 사람이 주인이고, 약한 사람은 그 아래서 종으로 살아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민주 곧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민주 국가의 주인이 되었으니 엄청난 보배를 얻은 것입니다. 세 번째의 보배는 정의는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말씀하신 정의, 공의가 실현됨으로써 불의가 사라지게 됩니다. 네 번째 보배는 평화로 전쟁과 갈등이 없이 평온하여 우호와 조화를 이루는 것, 바로 이것이 인류가 목표로 삼은 가장 완전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이 있는 나라(롬14:17)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보배가 있으니 나누어진 것을 하나로 합치는 것을 통일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통일을 이루는 것이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지막 보배입니다. 통일은 민주주의 발전, 인권 신장, 이산가족 문제 해결, 경제 발전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매장되어 있는 북한 다양한 지하자원의 활용에 의한 경제활성화 효과는 엄청납니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하여 당당한 통일국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평화의 왕이신 우리 주님은 하나 됨을 기뻐하시고 또한 성령 안에서 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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