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이야기

  • 홈 >
  • 말씀 >
  • 유익한이야기
유익한이야기
너무도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박승남 2025-09-0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4

http://areumdaun.net/bbs/bbsView/39/6559011

너무도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어느 나라 재상이 팔레스틴을 여행하다가 복음을 듣고 감동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귀국 후에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여러 사람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나는 그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왕이 이 소식을 듣고는 재상을 시험하기 위해 그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라면 말 한마디만으로도 모든 인생을 구원할 수 있을 터인데 무엇 때문에 친히 사람의 몸을 입었는가?" 재상은 하루만 말미를 달라고 청했고 의기양양한 왕은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재상은 곧장 재주가 빼어난 목수를 불러 왕의 외아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목각 인형을 만들게 하고 인형에 아름다운 옷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왕자의 유모에게 그 인형을 안고 부두에 세운 다리 위에서 있으라고 했습니다. 재상과 함께 배에 앉아 있던 왕이 유모를 보고는 왕자가 유모 품에 안긴 줄 알고 팔을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유모는 실수인 척하면서 일부러 인형을 물속에 떨어뜨렸습니다. 왕은 깜짝 놀라 물로 뛰어내리려고 했습니다. 재상은 만류했습니다.

"폐하! 친히 내려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리십시오." 하지만 왕은 "안 된다. 안 돼. 내가 구하러 가겠다. 다른 사람은 마음이 안 놓여! 난 저 아이의 아버지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제야 재상은 자초지종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그러고는 왕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류를 지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어찌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예수를 받아들여야만 죽음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왕은 감동하고 하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말 한마디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지 않고 친히 사람이 되어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 끝까지 달려가 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입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를 전하여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변화시키며 구원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감사를 하려거든 박승남 2025.09.14 0 5
다음글 사랑의 시작, 용서 박승남 2025.08.31 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