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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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말씀과 만남
11월 4주 박승남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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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월 네 번째 셀 가족 모임

1. 말씀읽기와 내용 살피기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아내의 죽음과 남편의 애통] 3)23:1~19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1. 림으로 보기

1. 살아오면서 큰 슬픔이 되었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 있었다면 말해 봅시다.

 

2. 사라는 몇 살에 어디서 죽어 어디에 묻혔나요?

백이십칠 세에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어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에 속한 굴에 장사되었다.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은 사백 세겔에 구입하였다.

 

3. 아브라함은 아내인 사라가 죽자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였다. 슬퍼하다는 말은 슬퍼하다, 애도하다, 울부짖다, 통곡하다'는 뜻이며 애통(바카)'울다, 비탄하다, 애통하다'를 의미한다.

 

4.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 아내를 위해 매장할 소유지를 달라고 했을 때 자신을 어떠한 사람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헷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어떠한 사람이라고 말했나요?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2. 가슴으로 이해하기

1. 남편 된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며 애통한 이유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 봅시다.

당연히 아내가 죽었으니까 그리하였겠지만 특히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 하란에서 가나안 땅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흉년으로 인해 애굽에 내여갔을 때 애굽 왕이 아내를 탐낼 때 당당하게 내 아내라 말하지 못하고 내 누이라 말해 자신은 생명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아내는 남편의 품에서 왕의 첩으로 전락될 뻔한 위기를 겪게 하였는데 이는 훗날 아비멜렉 왕앞에서도 그리하였다. 그러니 아내의 죽음 앞에서 이러한 지나간 사건들이 회상되면서 아내에게 얼마나 미안하고 후회스러웠겠는가? 뿐만아니라 성급한 아내의 말을 믿고 아내의 몸종인 하갈과 동침한 이후로 얼마나 심한 갈등과 가정의 불화가 있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마도 이 당시의 아브라함에게는 할 수만 있다면 이 사건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절실한 마음도 있었을 만큼 이 사건은 부부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빠지게 한 실수였다. 그러니 죽음의 강을 건너 잠들어버린 아내의 얼굴을 보며 아브라함의 마음은 얼마나 무겁도록 저려 오고 있었을까!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을 때 남편은 아내와 의논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의 명령을 되새기면서 밤새도록 고민하던 지난 시간을 홀로 보내면서 번민하던 장면이 회상되어 사라를 위해 슬퍼하며 통곡을 하였을 것이다.

 

2.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모진 고문을 당하다가 결국 십자가라는 끔찍한 고통속에서 울부짖다가 숨을 거둘 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지 성경의 표현을 떠올리면서 말해 봅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27:51)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15:33)라고 표현한다. 즉 가장 밝은 대낮에 어둠이 짙게 내리고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땅이 진동하며바위가 터지는 모습에서 이들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느껴진다. 자연 현상을 통해서 아버지의 비통해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전하는 성경적 표현이다. 하나님도 아들을 잃고 이렇게 아파하셨다는 말이다.

 

 

3.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 아내를 위해 매장할 소유지를 달라고 했을 때 자신을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이 때는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몇 년이 지난 때이며 그렇게 말한 것을 통해 느껴지는 것이 있으면 말해 봅시다.

이 때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는 말을 들었다. 여기 지도자라는 단어는 나시는 (나사(ac;n 들어올리다)에서 유래했으며, '들어올려진 자 one lifted up', '우두머리, 지배자, , 군주, 방백, 족장, 지도자'를 의미한다. 그만큼 아브라함은 위치는 높았으며 또한 존경을 받았다. 그리고 이 때는 사라의 나이가 127세였으니 그보다 10살 위인 아브라함의 나이는 137세였고 아브라함이가나안에 온 때는 75세였으니 무려 62년이 지난 뒤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이 자신을 나그네, 거류자로 자신을 밝힌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 거류자는 남의 나라에 거류하는 자이기 때문에 '외국인'으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히브리서 11:13~14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우리는 얼마나 이 세상에 미련을 갖지 않고 하늘 본향을 사모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하늘 본향을 바라보는 자는 하늘 나라(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며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한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6:20)

 

4. 사라는 대단하지도 많은 업적을 남기지도 않은 평범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인 히브리서 1111절에 보니 사라에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평가를 합니다. 그러면 왜 이런 평가를 내렸을까요? 여기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그것은 사라를 통해서 이루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나를 통해서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 내게 맡기신 일 바로 그것을 이루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모두가 다 큰일을 할 수는 없고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하찮아도 아무리 보잘 것이 없어도, 이것이 나를 통해서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라를 통해서 이루려고 했던 하나님의 뜻은 '아들 한 명 낳는 것이다.' 사라는 하나님의 그 계획을 미처 알지도 못했을 것이지만 하나님은 사라를 통해서 그것을 이루셨다. 그 아들은 메시야로 연결되며 인류의 구원으로 연결되기에 너무도 중요한 일을 한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때로는 하찮게 여길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작아 보이는 일을 통해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 맡은 일이 작아 보여도 하나님은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성실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사람이 되고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5. 심리학자 헨리 나우웬의 어머니는 임종 3주 전에 그에게 "나는 죽는 것이 두렵다. 하나님 면전에 나아가 내 일생을 그분께 보여드리기가 두렵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어떻게 무슨 말로 보고 드리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설 때 두렵지 않게, 담대히 설 수 있을까요?

헨리 나우웬이 임종을 앞둔 어머니의 두려움의 고백을 들은 후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나로서는 그 해답을 알 길이 없지만, 내가 목격한 바로는 그것은(하나님 앞에 서는 두려움) 우리를 하나님과 갈라놓는 거대한 심연을 만나는 것과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죽음 앞에서 감히 하나님을 만날 용기가 없는 듯했습니다. 아마 저라도 그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제야 어머니도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신 것 같았습니다. 차마 하나님을 만날 용기가 없어서 생긴 그 깊고 먼 심연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신앙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신앙은 오직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신 다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매일 그것을 확인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그런 분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십니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2: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디후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3. 삶에 옮겨내기

1. 기쁜 소식을 접한 사람이 기뻐하는 것이나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내야하는 사별의 아픔을 슬퍼하고 애통해하는 것 모두 극히 정상적입니다. 고인이 천국에 간줄 믿을지라도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인간의 한계와 고인과 평생을 살면서 맺은 모든 기억들을 같이 묻어야 한다는 고통 때문에 마음껏 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지나치게 울다보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주님의 위로입니다. 당신은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한 일이 있으면 말해 보고 아니면 성경을 통해서라도 위로의 하나님에 대해 말해 봅시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여기 안위라는 말은 나함(!j'n:)으로 후회하다, 위로하다는 뜻으로 이 어근의 기원은 '깊이 숨쉼' 따라서 사람의 감정, 주로 슬픔, 동정, 위로의 육체적 표출이라는 개념을 반영하는 것 같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100회 이상 나오며, '후회하다'라는 의미로 약 40, '위로하다'라는 의미로 약 60회 이상 사용되었다.

84:5~7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고후1:3~5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2. 모든 사람이 죽고 역시 우리도 언젠가는 죽을 것인데 죽음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말해봅시다.

 

3. 죽음을 생각하며 우리들이 드릴 기도는 어떠한 것인지 말해 봅시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소서" 사라의 불평, 의심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주심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계획은 누구를 통해서든지 반드시 이루어진다. 때로 우리는 내가 하는 일이 작은 일이라고, 내가 하는 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할 수 있고 때로 믿음보다는 내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무엇을 이루려고 할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나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나의 못됨과 관계없이 "주님! 주님의 선하신 뜻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 아름다운 죽음을 주옵소서.”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는 나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나를 받아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과 복음전도 대상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을 붙들고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와 용서, 남북, 북미회담합의의 차질 없는 이행과 2차 북미회담을 위해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 소식

모임과 기도: 말씀과 기도생활에 힘씁시다. (새벽, 수요, 금요기도회)

각 기관 총회: 오는 주일 오후 예배 후에 가집니다. 기도로 준비합시다. 식사 및 청소담당 : 필리핀(5)

일일 찻집 티켓: 13,000, 31만원이며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생각하며 모두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Ⅳ. 마무리

찬송 493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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