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월 네 번째 셀 가족 모임

1. 말씀읽기와 내용 살피기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참된 사랑] 3)창29:13~20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야곱의 외가 사람들은 누구 누구인지 아는 대로 말해 봅시다.

외증조할아버지 (나흘, 아브라함의 2째 동생) 외증조할머니 (밀가)

외할어버지 (브두엘) 외삼촌 (라반) 어머니 (리브가) 사촌들 (레아, 라헬 그외 남자 사촌들)

2.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는 외삼촌의 말에 대한 야곱은 답변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3. 야곱은 외삼촌에게 약속한 7년을 어떻게 일을 했는지 말해 봅시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섬기다는 말을 원어로 보면 ‘아바드’인데 일하다 경작하다 노예가 되다 노동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일하고 노동하고 땀을 흘리고 고생했다는 것입니다. 노예는 물론 아니지만 머슴살이처럼 한 것이다. 7년 동안 이무런 보수를 받지도 않고 집안 일을 도와주는 것을 물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양을 친 것이다. 그런데도 그 기간을 며칠 같이 여겼다고 합니다. 참으로 사랑의 능력이 아닐 수 없다.

4. 야곱이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한 이유를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말해 보고 주님은 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봅시다. (17절)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매력이 있거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한 것이 아니다.

신명기7:7~8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로마서 5:6~10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으로 있을 때에,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로 있을 때에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합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엡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런데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기도 하신다.

요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요16: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즉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주님은 또한 더욱 우리를 사랑하신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2.가슴으로 이해하기

1. 하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1달을 머문 야곱에게 외삼촌은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하고 말한 것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이는 아무리 야곱이 자신의 조카이지만 열심히 일하는 야곱을 보니 부담스러워서 공짜로 부려먹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야곱이 얼마나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일했으면 이렇게 말할 정도 였는가 생각해게 되며 또한 이는 야곱이 얼마나 변했는가를 충분히 알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일하지 않고 그저 놀기만 했다면 일좀 해 주면 좋겠다 하던지 아니면 이제 그만 돌아가면 안 되겠니? 라고 말했을 것이다.)

제일 보기 흉한 사람은 놀고먹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남의 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미운 짓만 골라한다. 그러나 야곱은 주인의 환영을 받았다. 야곱은 라반이 부리는 종이나 노동자 보다 더 열심히 일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월급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말이다.

보수를 바라지 말고 어딘가에서 열심히 일하면 직업도 생기고 보수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다.

2. 야곱은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어릴 때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날 정도로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7년 동안, 아니 라헬을 얻기 위해 야곱은 레아의 몫까지 도합 14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봉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 보고 지난 주 설교에서 언급한 참된 사랑 4가지를 아는 대로 말해 봅시다.

1)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야곱은 어릴 때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날 정도로 욕심이 많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랑 앞에서 바보 같을 정도로 순수했다. 그렇다. 사랑은 계산을 초월하게 만든다.

2) 즐겁게 헌신한다.

야곱이 7년간 섬기면서 7년을 며칠같이 여긴 것은 라헬에 대한 사량으로 헌신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3) 쉽게 변하지 않는다.

라헬을 사랑한 야곱은 7년 동안 한결같이 수고, 헌신하였다. 얼마든지 지칠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는데, 열정이 식어지고 지칠 수도 있는데 세월이 지나거나 환경이 변해도 쉽게 변하지 았았다.

4) 힘들 때 후퇴하지 않는다.

어디서든지 봉사하다보면 힘든 상황을 만납니다. 그 때 봉사가 후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살아가면서 고난, 시련과 역경을 만납니다. 그러나 야곱은 후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고하였다. 어려운 때는 봉사를 그만둘 때가 아니고 더 봉사에 나서야 할 때다. 성령님은 섬김을 꿈꾸게 하시지만 마귀는 하던 봉사까지 못하게 내면에서 충동질한다. “그렇게 봉사하는데 상처만 받잖아. 이제 그만둬. 지금 먹고 살기도 힘들잖아.” 그래서 봉사를 포기하거나 봉사하다가 낙심하게 만든다. 반대로 성령충만하면 힘들 때 오히려 봉사를 새롭게 다짐한다. “힘들지만 더 사랑하고, 더 섬기자.”

3. 기독교와 미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미신은 환경의 변화를 추구하지만 기독교는 자신의 변화를 추구한다는것이다. 마신에는 자신의 변화라는 개념이 없기에 팔자와 환경을 바꾸는 것에 몰두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환경의 변화 이전에 자신의 변화를 통해 환경을 극복한다. 그렇게 환경을 극복하면 점차 환경도 변하고 자신도 변하게 된다. 그래서 주님을 더욱 닮게 되어 변덕을 부리지 않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충성하게 된다.

4. 어떻게 하는 것이 충성인지 말해 봅시다.

충성이란 말에서 충자를 한문으로 보면 忠이다. 즉 가운데 중자에다가 마음心자가 합쳐졌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드린다, 변두리가 아니라 마음의 가운데를 드린다는 것이며 속 마음을, 바치다, 진심으로 바치다는 것이다. 신앙은 2번째도 달아도(붙여도) 되고 그렇기 않아도 되는 악세사리도 아니다. 신앙은 생명과 관련된 것으로 언제나 1번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중심, 중앙, 최선, 최고를 드려야 한다.

3. 삶에 옮겨내기

1. 야곱이 보기에 라헬은 사랑할만할 매력이 있어서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가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롬5:6~10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으로 있을 때에,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로 있을 때 먼저 우리를 사랑하여 주심) 그러면 당신은 이러한 사랑을 받은 자들로 어떻게 주님과 교회를 사랑해야 할지 말해 봅시다.

2. 야곱이 7년간 섬기면서 힘들고 괴롭고 수고로운 일이 많았을 것이지만 라헬을 사랑하였기에 7년을 며칠같이 여길 정도로 즐겁게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현재 당신의 주님과 교회에 대한 섬김은 어떤지 힘들고 괴롭고 귀찮아 그만 두고 싶을 때는 없는지 그리고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지 말해 봅시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은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 4장 4절을 보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때, 수고하고 애쓸 때도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전장에서 죽게 하고 밧세바를 범한 후에 하나님께 벌을 받고자 드린 기도가 시편 51편인데 그는 거기서 이렇게 고백하는 것을 봅니다.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시고”(시51:12) 무엇을 하든지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은혜이고 복입니다.

벧전4:11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 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 (표준새번역)

성도들은 교회를 섬길 때 무슨 월급을 받고, 대가를 얻으려고 섬기는 것을 아닐 것이다. 아니 도리어 시간과 물질과 재능과 몸을 바쳐서 주님의 교회를 섬긴다. 그러면서도 행복하게 되는 것은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보고 계신대 그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섬긴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풍성하게 채워주셨다.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과 복음전도 대상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을 붙들고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와 용서, 남북, 북미회담합의의 차질 없는 이행과 2차 북미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모임과 기도: 모이기와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 힘씁시다. (새벽, 수요, 금요기도회)

●식사 및 청소담당 : 리폼드(1셀) ●성찬식: 둘째 주에 가집니다.

●부흥회 위해 기도와 홍보: 2. 18일(월)~20일(수) 김성식목사(새대구교회) (강사의 영육강건, 성도들 참여, 날씨, 안전 등)을 위해 기도하고 마련된 전단지 등을 활용해 전달, 카톡 등으로 홍보합시다.

                                                    Ⅳ. 마무리

* 찬송 314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