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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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주 박승남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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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월 첫 번째 셀 가족 모임

1. 말씀읽기와 내용 살피기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인간의 그늘진 사랑과 하나님의 은총] 3)29:21~35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1. 림으로 보기

1. 당신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존재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봅시다.

톨스토이는 단편소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에서는 불쌍한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신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단행본에서 천사를 통해 모든 사람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에 의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살아가는 것이다. 라고 하면서 모두가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만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정말은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사랑 속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고 또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요일4:16) 그렇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존재다. 그래서 누구의 사랑이야기든지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넉넉해짐을 느낄 수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인간은 다 사랑을 연모하며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 야곱과 라헬은 서로 뜨겁고 강렬하게 사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누구였을까요?

그녀는 다름 아닌 외삼촌 라반의 첫째 딸 레아로 그녀는 어이없게 야곱의 아내가 된 사람이다. 그리고 레아의 입장에서 보면 결혼한 지 일주일 만에 신랑을 예쁘게 생긴 동생한테 빼앗기게 되었다. 그것도 방을 달랐지만 한 집에 살면서 말이다.

 

3. 창세기 29장과 30장을 살펴보고 레아가 낳은 아들과 딸을 모두 말해 보고 본문에 나오는 네 아들의 이름의 뜻도 말해 봅시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과 딸 디나

르우벤 보라 아들이라!, 아들을 보라! 시므온 들음 (‘듣다라는 뜻의 샤마에서 유래) 레위 달라붙은, '연합된()' 유다 예후다는 야다(hd:y: : 감사하다, 찬양하다)에서 유래했으며, '찬송한다'를 의미

 

4. 32~34절을 보면 레아가 아들을 낳을 때마다 그 이름을 짓고 구절구절 소감을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성경을 찾아보면서 레아가 얼마나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괴로워했는지 말해 봅시다.

첫째 아들 르우벤 (32) /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한 마디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을 괴로워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한 것처럼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그것도 남편에게서 말입니다. 옛날에는 남편만 쳐다보고 살아야 했는데 말입니다.

둘째 아들 시므온 (33) /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사랑받지 못함을 괴로워 했는데 여기 사랑받지 못하다는 말을 원어로 보면 '증오하다, 미운, 원수라는 말이니 야곱이 레아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니 이러한 대접을 받으면서 어찌 괴로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셋째 아들 레위 (34) /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결국 이 말은 아들 셋이나 낳고도 아직 남편과 실제적으로 연합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어쩌다가 가끔 잠자리나 같이 할 수 있었을 뿐 실제적으로는 부부와 같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모멸감이 어디 있을까?

 

2.가슴으로 이해하기

1. 어버지에 의해 어이없게 결혼하고, 결혼한지 1주일 만에 남편을 동생에게 빼앗기고, 세 아들을 낳기까지도 진정한 부부로 연합하지 못한 레아의 마음이 어떻했을지 말해 보고 살면서 이런 저런 무시와 수모를 당하고 천대를 받고 억울하고 힘들고 상실감을 느꼈던 일이 있다면 말해 보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말해 봅시다.

이러한 것이 인간의 사랑 속에 생긴 그늘입니다. 야곱이 라헬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레아는 안 중에도 없었고 그러니 그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레아는 눈물과 한숨과 고통과 아픔으로 세월을 지내야만 했다. 그런데 만일 이러한 것만으로 끝났다면 레아는 얼마나 비극적인 인생을 산 것일까?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 마음에 근심과 괴롬 투성인 가련한 여인, 참으로 불쌍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자식을 낳지 못해서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인 엘가나에 의해서 괴롭힘과 업신여김을 받았다.(삼상1:6)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 주심으로 그 괴로움과 수모를 극복하고 감사와 찬송할 수 있는 위대한 여인이 되었다.

 

2. 그렇게 천대와 무시, 수모와 서러움을 겪고 한숨과 눈물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레아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대해 주셨는지(레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말해 봅시다.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레아는 남편 야곱과 잠자리 할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어떻게 해서 아들 그렇게 6명을 낳고 딸 1까지 낳을 수 있었을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오묘한 역사요. 레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비록 남편은 자기를 사랑해 주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아기를 낳을 수 있게 해 주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3. 레아가 하나님께 어떠한 은혜를 받았는지 레아가 아들을 낳고는 지은 아들들의 이름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창세기 29장과 30장을 살펴보고 레아가 낳은 아들과 딸을 모두 말해 보고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그리고 레아의 신앙고백이 담긴 네 아들에 대해 각각 말해 봅시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과 딸 디나

르우벤 보라 아들이라!, 아들을 보라! 시므온 들음 (‘듣다라는 뜻의 샤마에서 유래) 레위 달라붙은, 연합된 유다 감사하다’, ‘찬양하다

1) 르우벤 / 레아는 첫 아들을 낳고 너무 너무 기뻐서 보라 아들이다라고 외쳤다. 이사야 선지자가 사람들에게 동정녀를 통한 메시야의 탄생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듯이(7:14) 레아도 사람들에게 아들을 낳은 이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음은 비단 아들을 낳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레아는 아들 이름을 지으면서 이렇게 고백하였다.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그렇다. 그는 아들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을 널리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동안 남편 야곱에게 사랑받지 못해 겪은 레아의 마음의 상처, 괴로움을 분명히 보셨다. 그리고 그녀에게 아들을 낳게 해 주심으로써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2) 시므온/ 들음이라는 뜻의 시므온은 레아가 자신의 고통스러운 처지를 호소한 결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의 간구에 응답하신다.

사무엘상 110, 11절을 보면 마음이 심히 괴로웠던 한나가 통곡하며 이렇게 기도했다. 여호와여 이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알아주시고 생각해 주셔서 애기 하나만 낳게 해 주시옵소서 그러자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낳게 해 주셨고 한나는 그 아들을 경건하게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키우다가 젖을 뗄 때가 되자 실로 있던 성소에 가서 엘리 제사장에게 맡겼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다. (삼상 2:21,22)

시편 1161~2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레위/ 연합, 연계를 맺다'는 뜻인 이 레위의 후손에서 하나님과 사랑 사이를 연합시키는 제사장이 세워지게 되었다. 제사장이란 다리를 놓는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만남이 이뤄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4) 유다/ 유다를 낳고 레아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렸다. 비록 이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그 은총 때문에 이제는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하박국의 감사와 비슷하다.(3:17~18) 그런데 이렇게 찬양하며 지은 유다의 후손 가운데에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5:12)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셨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사랑받지 못하던 여인의 후손에게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감사와 찬송을 받으시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이다. 진정 이사야 43:21절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기 원하신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3. 삶에 옮겨내기

1. 당신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다면 말해 봅시다.

 

2. 레아의 네 아들의 이름을 생각해 보며 다음 4 가지 중 하나를 말해 봅시다. 1)당신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 2)당신이 기도 응답을 받은 구체적인 일 3)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그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일 4)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싶은 일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과 복음전도 대상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을 붙들고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와 용서, 남북, 북미회담합의의 차질 없는 이행과 2차 북미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설 명절: 모두 잘 보냈는지요~

모임과 기도: 모이기와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 힘씁시다. (새벽, 수요, 금요기도회)

식사 및 청소담당 : 스리랑카(2) 성찬식: 오는 주일에 가집니다.

부흥회 위해 기도와 홍보: 2. 18()~20() 김성식목사(새대구교회) (강사의 영육강건, 성도들 참여, 날씨, 안전 등)을 위해 기도하고 마련된 전단지 등을 활용해 전달, 카톡 등으로 홍보합시다.

 

                                               Ⅳ. 마무리

찬송 486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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