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3월 두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시험에서 승리하신 예수님] 누가복음 4:1~13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인류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실 때가 오고 더욱이 예수님께서 기도로 사역을 준비하실 때 사탄의 마음은 어떠했겠으며 어떤 생각에 골몰했을까요?

매우 긴장했을 것이며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역을 철저히 실패하도록 만들까를 깊이 연구했을 것이며 예수님이 광야에서 기도하실 때 비장의 각오로 예수님께 접근하여 시험하였을 것이다.`

2. 왜 예수님이 광야에 나갔는가(셩령께서 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는가)를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1) 성령충만하신 예수님께서 광야로 나가신 것은 어떻게 하면 인류 구원사역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실까 생각하고 준비하시기 위하여 기도하러 가신 것이다.

마태복음에서 사용한 금식하셨다(네스티스(nh'sti")는 말은 헌신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적인, 제의적 의미에서의 금식을 말하므로 예수님께서 메시야 사역으로 들어가시기 위해서는 이러한 엄숙하면서도 강한 헌신의 시간이 필요하셔서 나가신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신 가장 강력한 무기다. 기도로 모든 일을 할 때만이 사탄을 물리칠 수 있고 사탄의 방해를 막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2). 세상에 존재하는 악의 세력을 꺾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기도하러 가셨지만 동시에 메시야 사역을 방해하고 인간에게 악의 씨를 부려 죄를 짓게 하여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는 사탄을 멸하려 나가신 것이다.

3)시험 당하는 우리를 이해하시고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히브리서 2:18절을 보면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고 말씀한다. 주님께서는 친히 시험을 받아 경험하시므로 시험 당하는 모든 성도를 도우실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당할 때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그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실로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시험받은 성도를 지켜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다.

3. 마귀와 싸우기 위하여 예수님은 어떻게 얼마동안 준비했으며 세 가지 시험은 어떤 것인지 말해 봅시다. 40일간 기도하시며 준비하셨다. (참고로 노아홍수 때 밤낮 40일간 비가 내렸고(창7:4),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생활했으며(민14:33),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기도 하신 것에서 보듯, '40'이란 고난과 시련과 인내를 상징한다. 사순절도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40일간의 기간을 말한다.)

4. 사단이 주님을 시험한 무기는 무엇이었습니까?

1) 본문 3절에 보면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하였고 9절에서도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하였는데 마귀는 1) ‘만일’이라는 말로 그리스도의 전 생애를 불확실하게 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때에도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늘의 음성을 들으셨을 뿐 아니라 누가복음 2:49절을 보면 12살의 예수께서 그 부모에게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말씀하셨다. 이로 보건데 예수님은 유년기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계셨다. 그런데도 마귀는 “만일”이란 의심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는 성도들 중에도 “만일 내가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지 못하였다면 어찌할까?” 또 “만일 내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였다면 어찌할까?” 하고 필요없는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귀의 시험인 것이다. 요한복음 1:12절을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하였고 로마서 8:16절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 하신다”고 한다. 진정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면 우리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고 성령께서 이를 보증해 주시는 것이다.

2) 마귀는 우리의 환경 조건을 이용하여 시험한다.

예수님은 40일간이나 황량학 적막한 광야에서 외롭고 고독하게 지내며 고난을 겪고 계셨고 또한 주리고 목마른 상태에 계셨다. 그래서 사탄이 생각하기에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 가득찰 조건에 있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시험했다. 오늘날도 마귀는 사방을 둘러보아도 도와줄 이 없는 것 같을 때 찾아와서 “너는 황량한 광야같은 곳에 버려졌다” “너를 돌보아 줄 이는 어디에 있느냐?”하면서 시험한다.

하지만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마귀의 시험을 능히 이길 수 있다.

2. 사건으로 겪어 내기

사단의 시험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이런 시험을 당했다면 어떤 말씀으로 이길 것입니까? 만약 자녀 중에 하나가 몸이 심히 아파서 기도하나 응답이 없을 때, 시험 자가 말하기를 “네가 가진 믿음도 소용이 없지 않느냐? 신앙을 버려라” 고 한다면, 어떤 말씀으로 시험을 이길 것인가를 각자 말해 봅시다.

3. 가슴으로 이해하기

1.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어떻게 이겼으며, 이 시험을 이긴 결과로 얻어진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 자신, 사역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류와의 관계에서)

시험을 이기신 방법은 모두가 성경말씀이었다. 사람의 생각으로, 지혜로 사단과 싸웠다면 사단의 제안이 일리가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하게 서 있는 주님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아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오신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기셨다.

시험을 통하여 얻은 것은 주님의 사역은 하나님 중심 사역,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사역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 광야 시험이 끝난 후에 바로 갈릴리로 가셔서 천국 소식을 전하기 시작하신 것을 보면 얼마나 철저하게 말씀 위에 근거한 사역을 하셨는가를 알 수 있다. 1,2번째 사단에 제안한 방법으로 사역을 했다면 빵을 먼저 만들었든지, 기적을 행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 근거 사역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다.

시험을 이기신 결과 예수님은 먼저 자신의 사명, 인류구원의 사역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를 분명히 하셨다. 그것은 사단과 불의, 죄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와 바른 관계 속에서 행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 죄악에 물들어 있고 사단에 매여 있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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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이 시험 받으신 것은 사역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1번의 반복과 같은 질문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정레해 보자. 반복도 교육입니다.)

예수님이 시험받으신 것은 이미 살펴 본바와 같이 모두 사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시험에서 사단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인정하고, 그렇다면,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렇다면 떡(빵)덩이가 되게 해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천국 복음을 전하기 전에 굶주일 백성에게 떡(빵)을 먹이라, 아니면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 아닐까? 그러나 그 제안을 받아드렸다면 예수님은 떡(빵) 메시야, 요즘 말로 하면 경제적 메시야가 될 것이다. 그러나 떡으로 복음을 전하고 성공한 예가 있는가?

물론 예수님은 빵이 중요하고 인생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시어 벳세다 광야에서 굶주린 이들을 먹여 주셨다. 그러나 그것은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막6:34)셨기 때문이며 말씀을 전해 주시고 먹여주셨고 또한 배불리 먹여주신 예수님은 그 다음에 무리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6:27)고 말씀해 주셨다.

두 번째 시험은 만일 성전에서 뛰어 내리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서 당신의 발도 상하지 않게 하실 것이므로 마치 종이처럼 날렵하게 내려앉을 것이고 그러면 사람들은 그를 열렬히 받들게 될 것이고 그러면 쉽게 메시야 될 수 있다는 그럴듯한 유혹이다. 그러나 이 시험에는 두 가지 위험이 있었다. 하나는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백성들에게 기적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부터가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 것이고, 기적의 방법으로 복음 전파가 성공한 예가 있는가? 할렐루야 기도원의 김계화 원장, 전도관 박태선을 보라 저들의 출발은 순수했을지 모르나 결국 저들은 문제의 인물들이 되었다. 왜 인기에 연연하여 말씀을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교만하여졌기 때문이다.

세 번째 시험은 ‘이 모든 것(권세와 영광)을 네게 주리라’는 데 초첨이 있다. 소위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정치적 메시야가 되라는 말이다. 사단, 불의와 타협하여 권력을 얻고 그래서 유대인들을 해방시키는 메시야가 되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근사한 말이지만 그러나 권력으로, 무력으로 구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언제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그에게 넘겨 준 적이 있단 말인가? 또 소유권 이양의 자유도 있다니 이렇게 보면 자기가 하나님보다도 높고 위대하다는 말이 아닌가? 결국 마귀는 거짓말쟁이 이고 지극히 교만한 자다. 이러한 마귀의 말을 결코 들어서는 안 된다.

결국 사단은 메시야 사역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방법만 골라서 제시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간파하신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목회를 하겠다고 선언하신 것이다.

3. 마귀가 요구한 것과 오늘 교회의 흐름과 비교해 보면서 의견을 나누어 봅시다.

마귀는 좋은 게 좋은 것이니 적당히 세상과 죄악과 타협하면서 일하라고 한다. 어찌 보면 사탄과 결탁하여 사는 길이 빠른 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궁극적으로는 철저히 패망하는 길이다. 오늘의 교회도 사탄이 제시하는 방법을 받아들여 세상 권력을 등에 지고, 인기를 얻어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단호하게 잘라 버려야 한다. 사탄의 방법은 겉으로는 성장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결국은 교회가 교회되기를 포기하는 길이다. 개인이나 교회나 하나님을 경배하며 묵묵하게 그의 말씀을 따라 살 때만이 영원한 승리가 있다. 우리는 성공이나 복은 하나님만이 주시는 것이다. 오늘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말씀 중심의 바른 의식을 가져야 한다.

4. 시험에서 보인 것으로 보면 예수님은 어떠한 길을 통하여 인류구원을 이루시려고 결심하신 것 같습니까?

우리 인간에게 빵이 급한 것도 아니고, 기적과 명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복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이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결국 말씀의 길대로 따라 가셨고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셔서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온 인류를 위한 생명의 떡으로 내어 놓으셨다. 기적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이 없고, 믿음이 없는 것들은 모두 인간을 도리어 파멸로 몰아넣게 된다. 예수가 없고 십자가가 없는 곳에는 구원도 영생도 없다.

4. 삶에 옮겨내기

1. 예수님이 시험 받으신 사건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준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자신의 영혼의 상태는 어떠한지(혹 기갈 가운데 있지 않는지), 매일 영적의 양식을 먹고 사는지 말해 봅시다.

2. 오늘 신자들이 가장 믿음생활에서 관심을 가지는 면(셀식구들이 지금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돈, 자녀걱정, ... 아니면 하나님의 뜻?)은 어떤 것인지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나누어 봅시다. 바른 신앙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봅시다.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우리 자신과 가정, 교회가 사탄의 시험에서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고 주신 사명을 잘 이루어가기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합의를 보지 못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나눔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며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경건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Good News 복음나눔: 희망자는 3~4명 그룹을 만들어 신청할 수 있습니다. (4주간)

●여전도회 행사: 1)오는 주일 월례회 2)노회 여전도회 총회-21일(목) 오전 11시 구미시민교회 3)헌신예배- 4째주 오후 예배 시간에 (강사: 문경시민교회 서유철목사) ●식사 및 청소담당: 선한목자 (3)셀

Ⅳ. 마무리

* 찬송 342장 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