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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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말씀과 만남
3월 4째 박승남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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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3월 네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떠나서 돌아가라] 창세기 31:1~16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림으로 보기

1.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면서 겪었던 야곱의 여러 어려움, 고충들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 봅시다.

1)두 아내들 간의 시기와 질투들 속에서 겪은 고통 2)야비한(품삯을 열 번이나 바꿔치시면서 야곱을 속인)외삼촌 라반의 행태와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아 재물을 모았다고 하는 외사천(처남)들의 질시 3)고향 특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등

 

2. 외사촌(처남)들과 라반의 태도변화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을 야곱에게 찾아주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나요?

3야곱아!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13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3. 야곱은 아내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재산을 늘리게 해 주셨다고 했는지 말해 봅시다.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하나님은 야곱이 품삯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할 때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어 놀라운 방법으로 품삯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 물론 하나님께서 하루아침에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하듯 그렇게 된 것은 복을 주신 것은 아니다. 양이나 염소는 임신하여 출산하기까지 약 150일이 걸리고 나귀는 12개월의 임신기간이 걸리고 낙타는 무려 390410이나 걸린다. 그러므로 야곱이 부자가 된 것은 여러 해에 걸쳐 되어진 것이다. 즉 오랫동안 하나님은 야곱을 돌보시고 은혜와 복을 주신 것이다.

 

4.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5.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라헬과 레아는 뭐라고 말했나요?

이제는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얻을 분깃이나 유산이 더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아주 딴 나라 사람으로 여기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파실 뿐만 아니라, 우리 몫으로 돌아올 것까지 다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빼앗으신 것은 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십시오.”

즉 우리는 당신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 때 서로 시기하고 질투했지만 이제 한 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남편 야곱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것이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며 이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

 

2. 가슴으로 이해하기

1. 본문에서 보여 주는 하나님은 야곱이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신지 말해 봅시다.

돌아가라, 떠나라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에스겔 14:6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의 집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회개하고 너희 자신을 돌이켜 우상들을 떠나라. 너희 얼굴을 돌려 너희의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데살로니가후서 3: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잠언 14:7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그리고 창세기 12: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고 본문 13절에서도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하신.

2. 하나님께서는 왜 떠나서 가라 하실까요?

6절에서 야곱은 아내들에게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다고 말했을 정도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라헬을 사랑해서 그리고 재물로 세워지는 자기 집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때 떠나라 하셨다. 왜냐하면 야곱과 관계를 새롭게 하시고 싶으셨기 때문이다. 그동안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시어 쭉 지켜보셨으나 야곱은 그런 하나님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재물이 늘어날 때 하나님이 자기에게 복 주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미적거리고 떠날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야곱이 어려운 상황, 위기상황을 직면하게 된 때에 하나님께서는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게다가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의 말씀까지 주시면서 말이다.

 

3. 하나님께서는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야곱에게 벧엘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해 주셨는지를 아는대로 말해 봅시다.

벧엘은 다름 아니라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곳이다. 형을 피해 도망치느라 두려움과 고독 가운데서 불안한 가운데 있었을 때로 그 때는 정말 자기를 찾아주어 위로해 주고 도와줄 이가 하나도 없었고. 정말 소망이 없었다. 밤이 되어 쓸쓸히 자리에 누워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꿈에 사닥다리 환상을 보여 주시면서 나타나셨습니다. 사닥다리는 야곱이 누워있는 땅과 하늘을 연결하고 있었고 그 위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고 하나님이 거기에 서 계신 모습이 보였다. 천사들은 요한계시록적인 입장에서 보면 성도의 기도를 담아 하늘에 올려주는 존재들이다. 즉 야곱의 어렵고 힘든 형편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천사들이 아니더라도 야곱의 사정을 너무도 잘 아신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닥다리, 천사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야곱에 대한 지극한 관심을 표현해 주신 것일 것이다. (신약 요한복음 1:51절을 보면 이 사닥다리는 우리의 중보자요 인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도 있다.)

그 밤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야곱을 위로해 주시고 은혜의 약속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5)

그러자 잠이 깬 야곱은 베고 있던 돌베개와 가지고 있던 기름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는 야곱은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이란 뜻입니다. 야곱은 쓸쓸하기 짝이 없던 바로 그 광야가 하나님께서 계신 하나님의 집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기 집에서 떠나 집 없는 존재, 떠돌이, 외톨이가 되었지만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체험한 뒤에는 , 내가 어머니 아버지의 집에서 떠나 방황하고 있지만 지금 하나님의 집 안에 있구나! 내가 하나님의 품 안에 있구나! 내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구나!”고 고백하게 된 것이다. 이제 야곱의 영혼 속에 하나님을 향한 문이 열리게 되었고, 하나님과 만나는 통로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후 야곱은 떠오르는 햇살을 바라보며 넘쳐 오르는 소망 가운데 하란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4.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할 때 그냥 주저앉아야 합니까? 희망을 버리고, 그냥 되는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알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신의 생각을 말해 봅시다.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우리는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를 도와주시려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벧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분을 의지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분을 의지하여 힘과 소망을 얻어야 할 것이다. 진정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 주님을 만난 사람은 두렵지도,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게 된다.

 

3. 삶에 옮겨내기

1, 야곱은 벧엘의 하나님을 체험하여 고독, 불안, 두려움 등을 잘 극복했습니다. 당신도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체험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 있다면 말해 봅시다.

 

 

 

2. 당신에게서 떠나야 할 것은 없는지 생각해 보고 말해 봅시다.

떠남은 분리를 의미하고 구별하는 것으로 세상과 죄로부터의 떠남은 하나님 자녀로서의 구별된 삶과 거룩한 삶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거룩한 삶, 구별된 삶으로 초대하셨음을 볼 수 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떠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그 은혜를 잊거나, 자신의 꿈, 욕심, 만족, 쾌락, 안락,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다고 한다면, 더이상 미련두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갈등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시간낭비하지 말고, 정신없이 살지 말고 떠나라 하신다. 이러한 말씀을 들을 때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가 떠나야 할 것은 1)물질과 관계된 면에서 이다. 물질에 집착해서 그것이 하나님과 나아가 이웃과의 관계에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2)하나님 대신에 나 자신을 더 신뢰하고 나의 능력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교만마음 일 수도 있다. 3)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달콤함, 그것이 운동이든, 쇼핑이든, 술이든, 돈이든지 아무튼 주님을 떠나라 하신다. 4)불신의 자리, 두려워하는 자리, 의심과 염려와 근심의 자리, 죄악된 자리, 헛된 삶을 추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가 떠나야 할 곳을 떠나고 가야할 목표를 바라보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의 길을 은혜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3. 신앙생활을 하거나 무슨 일을 하든 가족의 협조는 매우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가족의 사랑과 협조를 받고 있는지 말해 보고 그렇지 못하다면 어떻게 그것을 이길 수 있을지 말해 봅시다.

가족의 사랑과 후원을 받고 있다면 너무도 좋은 일이지만 오히려 미움과 천대를 받고 무시를 당할 때도 있고 후원, 협조를 받기는커녕 방해를 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가슴이 아프고 소망을 잃고 낙심 충만하게 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렇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계의 위대한 신학자 칼 바르트가 미국을 방문하던 날, 수많은 기자들은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서 찾아와고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평생 동안 신학을 연구하고 세계적인 신학자가 되면서 당신이 발견한 가장 위대한 당신의 신학은 무엇입니까?” 이 때 이 세계의 위대한 신학자는 뜻밖의 너무나도 단순한 말을 해서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렇게 말 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성경에 그것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내가 발견한 가장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리고 찬송을 나직이 읊조렸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563)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신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셨고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신다. 그러므로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의 진정한 본향이 주님께 돌아가 그 품에 안기자.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다. 그러니 이제 너는 은혜의 자리, 바로 나에게로 돌아와 내 사랑 안에 거하라.”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합의를 보지 못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 소식 나눔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며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경건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새벽기도: 4.8()~19()까지 2주간)

Good News 복음나눔: 신청하는 대로 시작합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필리핀(5) 

 

. 마무리

찬송 272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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