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 박승남 | 2019-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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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월 첫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도와주시는 하나님] 창세기 31:17~42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당신에게 필요한 도움은 무엇며 또한 다른 사람을 도와준 일이 있다면 어떠한 일인지 말해 봅시다. 2.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란을 떠나게 되는데 어떠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떠나게 되었는지 말해 봅시다. 정상적으로라면 20년간 함께 한 외삼촌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마땅하였지만 외삼촌을 두려워한 야곱은 그렇게 할 수 없이 몰래 떠나게 되었습니다. 때 마침 양털을 깎으러 집을 떠나 멀리 있는 들판으로 나간 사이에 일을 처리했습니다. 유목민들에게 양털 깎는 일은 무척 중요한 행사였고 큰 잔칫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라반이 야곱을 믿지 않았고 야곱을 데려가면 또 무슨 손해를 입게 될까 걱정했기 때문에 그리고 양털을 깎는 일이 끝난 후에는 축제가 있었는데 이 축제에 야곱이 있으면 불편해서 즐길 수 없을 것 같았기에 데려가지 않았는데 이것이 야곱에게는 기회가 되었고 라반에게는 화근이 되었다. 야곱은 바로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모든 짐과 재산을 다 챙겨 떠나게 되었고 이 때 라헬은 아버지 소유인 드라빔 신상을 훔쳐 짐 속에 넣었다. 이 신상은 사람 모양의 작은 입상으로 하란 지역에서는 가정 수호신으로 모셨고 또한 이 우상은 자녀들 간에 재산 분쟁이 생겼을 때 집안 상속자임을 내세우는 유력한 증거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고향을 떠나올 때는 빈손에 지팡이 하나 짚고 욌지만 돌아갈 때는 큰 일가를 이루어 마치 거상의 행렬과도 같았다. 3. 사흘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야곱이 재산을 챙겨 식솔들을 거느리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라반은 어떻게 했습니까? 엄청난 배신감을 갔게된 라반은 “이렇게 뒤통수를 칠 줄이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일꾼들과 자기 친척들로 급히 추격대를 꾸려 창칼과 활로 무장하고는 야곱 일행을 급히 추격을 하기 시작했다. 4. 라반이 칠 일 길을 쫓아가 야곱이 머물던 길르앗 산까지 이르렀던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는 꿈에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 (24절)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표준새번역 - "좋은 말이든지 나쁜 말이든지, 야곱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공동번역- 야곱과 시비를 따지지 말라) 5. 드라빔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 뒤지다가 라헬의 장막에 왔을 때 라헬은 그 우상을 어디에 숨겨 놓고 뭐라고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나요? 라헬은 그 수호신들을 낙타 안장 속에 집어넣고 그 위에 올라앉아 있었다. 라반은 천막 안을 모조리 뒤져보았으나 역시 찾아내지 못했다. 이 때 라헬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님, 노여워 마십시오. 저는 지금 월경 중이어서 아버님께서 오셨는데도 낙타에서 내리지 못합니다." 당시 유목민들은 생리 중인 여자를 매우 부정하게 생각하여 접촉을 삼가 했다. 이런 당시의 관습을 라헬은 적절히 이용하여 그 아버지의 접근을 막았다. 라반도 역시 가장 신성한 가정의 수호신이 설마 여자의 하체에 깔려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라헬의 엉덩이 아래에 깔려 있었던 우상 이것만 보더라도 금은과 목석으로 만들어진 우상이 얼마나 헛된 것이고 거짓된 것인지 잘 알 수 있다. 2. 가슴으로 이해하기 1. 본문에서 보여 주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지 말해 봅시다. 2.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하신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3, 야곱은 자신을 추격해온 라반에게 자신이 어떻게 20년간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까? 38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 야곱은 42절에서 하나님께서 외삼촌을 책망하신 이유가 무엇이라 하였나요?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5. 라반의 추격으로 야곱은 일생일대 위기를 만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개입으로 변을 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렇게 야곱을 도우신 것일까요? 도대체 야곱이 뭐가 그리 잘났기에 말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실수를 많이 했고 허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상황 가운데 개입하셨다. 그 이유는 1)42절과 같이 야곱의 고난과 수고를 보시고 보응해 주시기 위해서 2) 앞으로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 12지파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3)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야곱을 사랑하시고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이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했든 잘했든 상관없이 위기에 부딪히면 자녀의 일에 개입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기기 때문에 그의 위기에 개입하셨다. 우리들이 위기에 부딪혔을 때 우리들이 훌륭하고, 믿음이 있고, 매사에 무엇인가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장애물을 제거해주시고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위기를 막아주신다. (신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3. 삶에 옮겨내기 1, 성경에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구절이나 도와주신(도움 받은 사람들의) 구체적 이야기 이야기를 아는 대로 말해 봅시다. 시121:1~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33: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신33: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히13:6“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사41:10“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4:1-2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시146:3-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 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이스라엘 백성, 기드온, 다윗, 다니엘, 베드로, 연약한 이들 등등 수 없이 도우셨고 지금도 도우신다. 우리 교회도 구체적으로 경험~ 2. 당신이 지금 걱정, 염려, 근심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고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을 말해 봅시다. 3. 우리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죄를 드러내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미3:8) 하지만 또한 우리 하나님은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심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가족, 성도, 이웃에게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말해봅시다. 아담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먹은 이래로 인간은 선과 악을 따지는 것이 일상화 된 것 같다. 형제간에도, 부부간에도, 교회 안에서도, 직장 안에서도, 나아가 정치권에서도 시시비비를 가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관계는 까칠하고, 대화는 막혀서, 공기는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다. 누구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거나 책임지는 일에는 인색하고, 이해나 용서는 꿈조차 꿀 수 없이 막다른 길로 치닫는다. 문제해결은 이루어 지지 않는데 폭력사태가 벌어지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우리는 착각한다. 우리가 꽤 이성적인 존재라고, 그래서 옳고 그름을 열심히 따지지만 명쾌하게 해결 된 것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연약한 감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신 뜻을 생각해 보면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시비는 하나님께 맡기고 서로서로 이해하고, 용납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임을 알게 되기도 한다. 우리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완전히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수님을 대속 제물로 삼으셨다. 죄인인 인간을 사랑하셔서 용서하시고, 회복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신다. 누구든지 회개하는 자는 그가 어떠한 죄를 지었던 그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품에 안아 주신다. 로마서 14: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로마서 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합의를 보지 못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나눔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며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경건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새벽기도: 4.8일(월)~19일(금)까지 2주간동안 가집니다.) ●제직회: 오는 주일 낮 예배 후 가집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리폼드(1셀) ●Good News 복음나눔: 지난 주일 오후부터 4명이 한 그룹으로 시작했습니다.
Ⅳ. 마무리 * 찬송 384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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