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 박승남 | 2019-0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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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월 두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화해•평화와 사랑의 언약] 창세기 31:43~55절을 다함께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분이 풀려진 라반은 야곱과 무엇을 세우고 싶어 했나요? 44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2. 야곱은 그의 생애 동안 2 번의 돌 기둥을 세웠는데 이에 대해서 아는 대로 말해 봅시다. 31: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첫 번째는 형을 속이고 도망하던 중 들녘에서 하루 밤을 지내다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복된 약속의 말씀을 받고는 잠에서 깨어나 돌기둥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화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운 돌기둥은 인간끼리의 화해의 언약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두 개의 돌기둥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화해의 돌기둥이며, 다른 하나는 사람들 사이의 화해의 돌기둥입니다. 3. 돌무더기 옆에서 잔치를 벌이고, 함께 먹고는 야곱과 라반은 돌 무더기를 무엇이라 물렀나요? 47 라반은 그 돌무더기를 여갈사하두다라고 하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하였다. at;Wdh}c'rg'y](예가르사하두타) 증거의 (돌)더미 d[el]G(갈레드) 갈르엣 Galeed 갈레드는 갈(lG' 쌓아 올린 것, 파도)와 에드((d[ 증거, 증언, 증인)에서 유래했으며, '증거의 무더기'를 의미한다.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hP;x]mi(미츠파) 미스바 '망대, 망보는 곳'을 의미하며 성경에는 4군데의 미스바가 나온다. (사무엘 7장 미스바와는 다른 곳) 4. 돌무더기 옆에서 잔치를 벌이고, 식사를 한 뒤에 라반은 야곱에게 어떠한 요청을 하였나요? 1)50 만일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내 딸들을 잘 대해주라 2)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아니할 것이라 서로 침범하여 해하지 말자. 2. 가슴으로 이해하기 1. 라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갖고 있었던 분이 풀려져 감정을 가라앉히게 되니까 이제 현실로 돌아오게 되니 눈을 뜨게 된 것이 무엇인지 말해 보고 느끼거나 깨닫게 되는 것을 말해 봅시다. 미움과 분노,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이 있을 때는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어 상대방을 죽이든지 아니면 어떻게 손을 봐서 해쳐야 할 대상 되어 버리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야곱은 적대시해야 할 상대가 아니라 사위이며 가족이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딸들이 자기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소중한 딸들로 보이고 손자들이 사랑스럽게 보이게 되었다. 크고 작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우리도 감정에 사로잡혀 제대로 볼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라반과 야곱에 맺은 언약은 어떠한 성격의 언약인지 말해 봅시다. 1)화해와 평화를 증거하는 언약 그동안 둘 사이는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외삼촌과 조카, 그리고 장인과 사위 사이였지만 불화하고 미워하고 등을 졌던 관계 서로 간에 믿을 수 없는 관계였다. 라반이 조카 야곱을 이용해 먹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 했기 때문이고 야곱이 그런 라반을 신뢰하지 못하고 경계하여 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라반은 더 이상 사위와 싸우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어 화해를 생각하고 언약을 맺게 된 것이다. 서로 언약을 세워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자는 것이다. 그러자 이 시점에서는 갈등을 멈추고 싶었던 야곱도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여 돌을 가져 와서 그것으로 기둥을 세우고, 또 친족들에게도 돌을 모으게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 와서 돌무더기를 만들고 그 돌무더기 옆에서 잔치를 벌이고, 함께 먹게 된 것이다. 늦게나마 물질에 어두웠던 라반의 눈이 뜨여져 야곱과 화해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여러분 라반을 이렇게 이끄신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십니다. 욕심과 분노에 가득 찼던 라반에게 역사하시어 야곱과 화해 하게 하신 것이다.
2) 사랑을 증거하는 언약 라반은 야곱에게 말했다.(50절) "만일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그렇습니다. 그동안 딸들의 행복이야 어떻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했던 라반이 이제 본연의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가 딸들의 장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딸들을 박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 박대라는 말은 억지로 ... 시키다. 강제로 복종시키다, 벌하다. ...에게 고통을 가하다, 괴롭히다 압제하다 천하게 하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박대하지 말고 다른 아내들도 취하지도 말라는 것으로 내 딸들을 괴롭히거나 천하게 여기거나 무시하지 말고 오직 평생 동안 사랑하고 존중해 주라는 것이다. 쉽사리 화를 내지 말고 다정하게 대하며 인격적으로 대해 주라는 것이다. 3. 우리들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하나님은 우리들을 화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이 말씀처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해, 화목하시기 위해서 화목제물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 화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원리 우리는 에베소서 2장 1~3절 말씀처럼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이고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복된 사람들이 되어졌다. 예수님께서 그 귀한 피를 흘려 주셨기 때문이고 예수님이 우리의 평화(엡2:14)가 되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수님은 또한 우리 사람들 간에도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이에 대해 에베소서 2장 14~1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 15 율법 조문과 규정을 모두 폐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그리고 평화를 이뤄주신 주님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을 복이 있다.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주님 말씀하신 대로 평화의 사람, 평화의 도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51~52절을 보면 라반은 이제 서로 이 무더기를 넘어나도 해치지 말자. 자네를 해치지 않을 것이니 자네도 나를 해치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이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것은 라반이 야곱의 실세를 인정한 것이며 앞으로 야곱은 더 잘되고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반은 그동안 야곱이 자가 집에 있을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을 보고 알았다. 또한 자기가 야곱을 하려고 추격을 할 때 하나님이 막으시고 야곱을 도와주신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훗날 야곱의 힘이 커져서 자기를 공격할까 두려웠기에 사전에 서로가 침범을 하지 말자며 언약을 맺자 한 것이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평화를 위해 하나님의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평화를 위해 힘써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지켜주셔야 된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민족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3. 삶에 옮겨내기 1, 당신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화해와 평화로 살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 및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힘쓰고 있는지(힘쓸 것인지) 말해 봅시다. 요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 고후5:17~19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프랜시스의 기도] 미움이 있는 곳에 주의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 위로 하게 하소서 이해받기보다 참 이해하게 하소서. 사랑 받기보다 사랑하게 하소서 실망 있는 곳에 새로운 소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참 빛을 슬픔이 있는 곳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서 오신 예수님은 자신의 이익을 결코 추구하지 않으셨고 쓸데없는 자존심에 매여 있지 않으셨다. 실로 주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희생하시고 손해를 보셔서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셨다. 그렇다. 내가 손해를 보지 않고는, 내가 희생하거나 내 자존심을 죽이지 않고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 진정 화해와 평화를 원한다면 이러한 주님의 십자가 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평화의 왕이신 주님께 주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이다. 2, 자기 딸들을 위해 라반이 야곱에게 한 요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부부관계나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모습으로 대하기를 원하는지 말해 봅시다. 우리는 지난 뒤에 후회하는 일이 많다. 학생 때 열심히 공부할걸, 젊을 때 열심히 살걸, 열심히 신앙생활할 걸 등등 그런데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은 아마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34~35) 그리고 요한일서 4장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을 말하면서 이어 이렇게 말씀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II. 돌봄과 기도 셀 가족의 형편을 나누며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오늘 말씀에 따라 2)가정과 목회자와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3)당회, 각 기관이 평안하고 화목하도록 4)우리 나라와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서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이뤄지고 이 나라 민족의 정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5)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위해 Ⅲ. 소식 나눔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며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경건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새벽기도: 지난 월요일부터 다음 주일까지 진행중니다. 힘써 참여바랍니다. ●주방 정리: 22일(월) 아동센터를 통해 씽크대 교체 등을 함으로 21일 주일 오후에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스리랑카(2셀) ●Good News 복음나눔: 그룹을 구성하는대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Ⅳ. 마무리 * 찬송 462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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