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말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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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두 번째 박승남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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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9월 두 번째 셀 가족모임

I. 말씀 속으로

1)찬송 혹은 복음 성가를 몇 장 부름 2)제목 [요셉이야기 2] 37:12~36절을 교독하여 읽어 봅시다.

1. 그림으로 보기

1. 어느 날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불러 심부름을 보내려고 한 곳은 어디이며 왜 그리로 보내려 한 것일까요?

""네가 알고 있듯이, 너의 형들이 세겜 근처에서 양을 치지 않느냐? 내가 너를 너의 형들에게 좀 보내야겠다."

세겜은 좋은 목초지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창세기 34장의 사건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여동생 디나가 그곳 추장의 아들에게 겁탈 당한 것 때문에 할례를 빌미로 세겜 성의 성주 하몰과 그 아들은 물론 모든 성인 남자들을 다 죽여 버려 악취를 풍기게(34:30) 했고 주변 사람들의 보복을 피해 야곱이 가족들을 데리고 얼른 도망쳐야 했던 곳이다. 그로부터 약 7년 가량이 흘렀지만 야곱의 마음에는 아직도 그곳은 위험지역이었다. 그런 곳에 아들들이 양을 치러 갔으니 아버지 로서 마음이 편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야곱은 요셉을 불러서 형들의 안부를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 요셉과 오랜 동안 이별하게 될 일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고 요셉도 자기 앞에 어떠한 일이 전개 될지 전혀 알지 못했다.

 

2. 고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찾아간 요셉을 형들은 어떻게 했나요?

너무도 반갑고 기쁜 마음에 뛰어 오는 동생 요셉을 화락 껴안은 것이 아니라 짐승 잡듯이 꽉 잡고는 사정없이 옷을 벗기고는 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이 구덩이는 목동들이 우기에 빗물을 받아 두고, 나중에 가축에게 먹이는 물 저장 탱크다. 마치 항아리 같은 형태로 입구는 좁고 밑으로 내려가면 큰 방 같은 곳으로 입구를 돌 하나로도 막을 수 있다. 보통 이 구덩이는 깊이가 2-8m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다행히 비어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건기의 후반부인 8월 말 쯤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때 요셉은 얼마나 공포감에 사로잡혔을 것이며 얼마나 울부짖었겠는가? 하지만 무심한 형들은 요셉을 구덩이에 던져 놓고는 애걸하며 울부짖는 소리(42:21)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요셉이 가져간 것으로 자기들의 배만 채웠다.

 

3. 형들이 식사를 할 때 보니 마침 누가 보였나요?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5)

 

4. 형들은 요셉을 누구에게 얼마에 팔아넘기고, 집으로 돌아와 무엇으로 아버지를 속였습니까?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미디안 상인)에게 팔아 넘겼다. 그리고는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채색 옷을 피에 적시고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속였다. 아버지의 편애를 상징하는 채색옷은 요셉을 향한 형제들의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피 뭇은 채색옷을 건네받은 야곱은 요셉이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로 착각한다. 과거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기 위해 에서의 옷염소 가죽으로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가로챈 것처럼,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이 가져온 염소 피 묻은 채색옷에 또 다시 속아 넘어간다. 결국 요셉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던 야곱의 인간적인 계획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2. 말씀을 새겨보기

1. 당시 야곱의 가족이 살던 헤브론에서 세겜 나아가 도단까지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봅시다.

헤브론에서 세겜까지는 직선 거리로 약 77km나 됩니다. 그런데 유대나라 길이 굉장히 꾸불거리고 험한 길입니다. 그러니 실제로는 훨씬 더 먼 거리인 약 120km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셉이 세겜에 있는 형들을 찾아갔던 때가 8월 말 정도 되지 않은가 추측을 하는데 그렇다면 엄청나게 뜨거운 길을 100킬로를 넘게 걸어서 갔다면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보통 하루에 3,40킬로 걸었다고 한다면 나흘은 걸어가야 되는 거리입니다. 더구나 맨 몸이 아니라 아버지가 준 음식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형들이 세겜에 없었어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중 어떤 사람을 만나 형들이 도단으로 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단은 세겜에서 북서쪽으로 21km지점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요셉이 형들을 만나기 위해서 적어도 5일 이상을 헤메고 갔다고 봅니다.

 

2. 쉽지 않은 아버지의 말씀에 요셉은 어떻게 했나요? 그리고 성경에서 이와 견줄 수 있는 사례를 말해봅시다.

그리고 순종으로 이뤄진 결과는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다녀오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었을까? 이 때 요셉의 나이 17세로 과거 세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세겜까지 얼마나 먼 길인가도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형들이 자기를 미워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왜냐하면 자기를 사랑하시고 믿어주시는 아버지의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1)다윗/ 삼상17:17~21절을 보면 아버지 이새는 전쟁의 형편이 어떤지, 전쟁터에 나가 있는 자식들이 잘 있는지 궁금하여 음식을 준비하여 다윗을 보내 확인하고 싶어 진으로 가서 형들이 잘 있다는 증거물을 가지고 오너라 라고 하였다. 그러자 다윗은 다음날 아침에, 다윗은 일찍 일어나서, 양 떼를 다른 양치기에게 맡기고, 아버지 이새가 시킨 대로 짐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 (17:20)

2)요셉의 증조할아버지인 아브라함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명령을 들었을 때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다.

3)예수님/ 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여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시되 왕궁이 아니라 천한 직업 중 하나인 목수의 아들로 그것도 냄새나고 지저분한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철저히 아버지의 뜻대로 사셨습니다. 요한복음 829절을 보면 예수님은"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하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까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다.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2:51절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는 말씀처럼 육신의 부모에게도 순종하셨다. 다윗, 아브라함, 요셉, 그리고 예수님 모두 마지못해서, 억지로, 어쩔 수 없어서 행한 것이 아니라 기꺼이 순종한 것이다.

순종으로 이뤄진 결과 이러한 순종이 있었기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메시야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요셉은 수 많은 생명을 살리는 애굽의 총리가 다윗은 골리앗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있게 되어졌으며 우리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되셨다.(2)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5:8~10)

 

4. 왜 요셉에게 이토록 큰 시련과 고난을 겪게 하신 것일까요?

요셉에게 주신 꿈이 이뤄지기 (우리에게 주신 비전, 꿈처럼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꿈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고난과 연단을 통해서 당신이 쓰실 만한 하나님의 사람의 인격과 실력을 고루 갖추게 하셨다. 그러므로 시련과 고난은 한 마디로 준비된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단지 꿈만 있다고 쓰시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준비되는 것이다. 꿈은 있지만 준비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몽상가에 불과하고 능력은 있으나 꿈이 없는 사람은 단지 전문가에 불과하다. 따라서 꿈이 있으면 준비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실력,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은 고난과 시련 가운데 몰아 넣으시기도 하신다.

 

5. 요셉의 경우를 보면서 하나님이 무엇을 가지고 우리 인간역사에 참여하실까요?

시간과 공간이다. 어떻게 꼭 그 시간 그 장소냐는 말이죠? 생각해 보면 요셉이 조금만 빨리 갔어도 안되고 조금만 늦게 갔어도 안된다. 세겜에서 헤맨 것 까지도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 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눈여겨봐야 될 것은 이 대상들이다. 싸구려 장사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요셉의 운명은 또 바뀌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향품과 유향과 몰약 등 고급 향료를 파는 대상들로 이들이 상대하는 사람은 적어도 애굽의 상류층이 될 것이다. 요셉이 상류층을 상대하는 대상을 만났기 때문에 애굽의 상류층의 가정(36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여러분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졌을 때 마침 대상이 지나가게 되고 그것도 애굽으로 가는 대상이고 그다가 샹류층을 상대하는 상인들이었으니 아주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지 않는가?

전도서 91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한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 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힘들고 어렵고 불행한 일들, 억울하고 속상하고 답답한 일들,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기를 바란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한다. 로마서 828절 표준새번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분명 요셉은 넘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당신의 손으로 붙드신다. 요셉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에 함께 하신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에는 고난이 있어서 넘어지지만,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37:23-24)

 

3. 삶에 옮겨내기

1. 당신은 얼마나 하나님께 그리고 순종해야 할 이에게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말해 봅시다.

2. 고난과 시련, 억울하고 힘든 일을 당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지(했는지), 리고 당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를 말해 봅시다.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5~18)

 

. 돌봄과 기도 (Work & Prayer)

아래의 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2) 교단 총회(68개 노회, 9200여 교회, 255만 성도)와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과 후원하는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이 지치지 않고 사명 잘 감당하도록 3) 나라와 민족 그리고 대통령과 정부와 지도자들과 국내외에 산적한 여러 난제(문제)를 위해 4) 셀 모임과 리더와 기도가 필요한 연약한 이들과 셀 가족 식구들 및 각자 기도제목을 들어보고 위해

 

. 증거 (Witness)

오늘 주일: 낮 예배 중 박동임 권사 취임식을 가집니다. 기도회 및 셀 모임: 힘써 참여 바랍니다.

식사 및 청소담당: 아포시민(4)

  

* 찬송 384장을 부르고 헌금을 드리고 셀 리더가 헌금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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