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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받은 축복이 우리에게 박승남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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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9:22-26절 개역개정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4922-26 요셉이 받은 축복이 우리에게

 

470여 년 전 영국의 메리 여왕은 천주교인이었기 때문에 개신교를 박해했습니다. 이때 길빈이라는 목사님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전도자들을 사정없이 죽일 때라 곧 죽을 것이 뻔했습니다. 그런데 체포되어 경찰과 함께 가면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경찰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곧 죽을 텐데 무엇이 감사하느냐?” 길빈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핍박을 받으면 장차 하늘나라에서 상급이 크니까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끌려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서 그를 붙들고 가던 사람들이 비꼬듯이 물었습니다. “어떠시오? 그렇게 많이 다치고도 감사하오? 이번에는 손을 들으셔야겠지요?” 그러나 그는 괴로워하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만에요! 이렇게 다친 것도 내게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왜 감사를 드리지 않겠습니까?"

할 수 없이 병원으로 가서 치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받기 위해 지체함으로 런던에 도착하기 전에 메리 여왕이 죽었습니다. 새 여왕 엘리자베스는 진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따라서 메리에게 박해를 받아 옥에 갇혔던 사람들을 모두 석방되었고 길빈 목사님도 석방되었습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십자가 없는 기독교를 생각할 수 없듯이 감사 없는 기독교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이다는 말은 신앙이 없는 사람이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감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우리는 후반기를 맥추감사주일로 시작합니다. 칠칠절, 오순절이라고도 하는 맥추절, 은 구약의 3대 절기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이 세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지키라는 단어는 거룩한 것을 지키다, 기념하다, 춤추다, 원안에서 돌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celebrate'라고 하는데 이는 찬양하다, (기념일을) 축하하다, 그리고 세상에 알리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 절기들은 하나의 명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기념하라는 뜻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오늘날 유월절은 고난 주간과 부활절로, 오순절 맥추절은 성령강림절과 맥추감사절로 초막절, 수장절은 추수감사주일로 연결되었습니다. 맥추절은 밀과 보리 수확을 감사해서 드리는 절기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들에게는 빵이 주식이기 때문에 밀 농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옛날에 밀과 보리 농사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수입 등으로 별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수확 외에도 오늘 강대상 앞에 진열한 감자, 양파, 마늘, 옥수수, 오이, 가지 등과 우리 교회 화단에서 수확한 살구, 호박, 고추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소출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아울러 한 해의 절반을 지켜 주시고 복 주신 은혜, 구원을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감사와 아울러 복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된 사람은 남에게 복이 되고 또한, 남을 축복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창세기 121~3절을 보면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과 비전이 나옵니다.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그 오랜 옛날에 자신이 사는 땅, 자신이 태어난 고향, 그리고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는 것은 고통이요 슬픔이요 불안하고 두렵기까지 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명령을 내리시면서 놀라운 복된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 그 귀한 비전을 가슴에 품고 처음 가보는 여행길을 출발하였습니다. 부르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결국,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어 그 부르심에 응답한 아브라함과 그와 그 자손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손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37~9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아십시오. 8 또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실 것을 미리 알고서, 아브라함에게 "모든 이방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미리 전하였습니다. 9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비전은 계승이 되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로 완성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으로 고백하여 주 안에 살게 된 우리는 복의 사람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서 주신 복을 나누며 살게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로 인하여 복을 얻게 되는 놀라운 인생 전환이 바로 구원의 신비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마지막으로 12자녀들에게 축복을 하는 데 예언처럼 하는 유언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셉에게 하는 이 축복은 비단 요셉뿐만 아니라 교회당을 찾은 우리 모두에게 오늘 주시는 축복의 선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 성경으로 본문을 읽어보겠습니다. 요셉은 샘 곁에 있는 무성한 가지이다. 그 가지가 담을 넘는구나. 23 그 원수들이 무섭게 그를 공격하며 활을 쏘고 추적하지만 24 오히려 그의 활이 견고하고 그의 팔에 힘이 있으니 이스라엘의 반석이시며 목자가 되시는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다. 25 너를 도우실 분은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실 것이니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샘물의 복과 많은 자녀와 짐승을 기르는 복이 바로 그것이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들의 축복보다 나아서 높은 산처럼 한없는 이 축복이 형제들 가운데 뛰어난 요셉의 머리에 내리기를 원하노라.

 

요셉이 받은 축복은 3가지입니다.

첫째, 22절과 같이 담을 넘는 복을 얻는 것입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이 말씀을 원어 그대로 번역하면 요셉은 번성하는 아들, 곧 샘 곁의 결실이 풍부한 아들이라. 그 포도나무 가지가 담을 넘어서 행진한다 입니다.

여기서 이란 히브리어로 슈르인데 둘린 벽, 담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구약성경에 4번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가 시18 29절입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그러니까 은 둘러싸인 환경, 넘지 못할 벽, 인간의 한계 상황을 말합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를 짓누르는 인생의 고난이기도 하고 우리를 슬프게 하고 좌절하고 무너지고 하는 암담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벽을 뛰어넘는다는 축복의 선언입니다. 그런데 이는 요셉이 살아온 모습이기도 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상에게 팔려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리고 안 주인의 모함도 받아 평생 나오지 못할 감옥에 들어가는 처참한 인생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둘러싸인 벽을 뛰어넘었습니다. 요셉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증언합니다. 요셉은 노예로 살 때도, 감옥에서도 형통하였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엄청난 기근에 빠진 이집트를 살리고 주변의 많은 나라를 먹고 살게 하는 복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총리가 되어서 그 나라를 살리고 본국의 가족을 먹이고 주변의 나라들을 기근 중에 살려냈다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꿈이었던 것입니다.

혹 여러분들 앞에 어떤 담이 놓여 있지 않습니까? 그 담 때문에 답답하고 괴롭고 힘든 것은 아닙니까? 망연자실하여 무기력하게 넘어질 때는 없으셨나요?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요셉에게 한 이 야곱의 축복을 예언으로 선언하길 원합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이는 비단 요셉을 향한 축복을 넘어 그 아들과 딸, 자손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무성한;(파라)은 ‘열매 맺다’, ‘다산하다’, ‘결실이 풍부하다입니다. 그러니까 가지가 은혜의 샘 곁에서 그 좋은 샘물을 쑥쑥 빨아들여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된 것입니다. 그 가지가 얼마나 튼튼하고 잘 자라는지 담도 뛰어넘어 계속 뻗어갑니다. 넘었도다라는 단어는 군대가 힘차게 행진하는(march) 것을 말합니다. 용맹한 군대는 앞에 성벽이 있어도 기어오르고 이런저런 장애물이 있어도 뛰어넘습니다. 이런 복이 여러분에 임하여 믿음으로 한계, 인생을 가로막는 담장을 뛰어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축복이 견고해지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23~24절을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이러합니다. 그 원수들이 무섭게 그를 공격하며 활을 쏘고 추적하지만 24 오히려 그의 활이 견고하고 그의 팔에 힘이 있으니 이스라엘의 반석이시며 목자가 되시는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처음은 성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사상누각 즉 모래 위에 집을 세우는 것처럼 화려한데 곧 약해지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부모는 성공했는데 자녀들이 무너뜨리는 예도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잘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축복하기보다는 질투하고 비교하고 마침내 적당히 딴지를 걸고 저주까지도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남 안되는 것을 즐기고 무너지는 것을 바라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모든 일을 돌파해내는 견고함이 있었던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꿈 때문에 형들이 비난하고 조롱했습니다. 노예로 팔아넘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그는 형통하였습니다. 견고해졌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지 요셉은 힘을 잃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에 야곱은 어디서든지 어느 형편에 처하든지 힘을 잃지 않고 견고해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모두 이러한 복을 받으시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용기를 얻으십시오. 소망을 끈을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일어서십시오. 울지 말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다시금 힘내십시오. 어느 형편에 있든지 견고해지시고 원수의 공격에도 능히 돌파해 나가시는 복을 얻게 되시길 원합니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견고해지고 든든한 반석 위에 서는 복을 선언하시고 유언으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을 얻는 것입니다.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1) 하늘의 복이란 기적 같은 사건을 말합니다.

사람을 붙여주시는 복, 기회를 주시는 복입니다. 환경이 열리는 복입니다. 돕는 사람도 좋은 사람도, 좋은 아내, 남편도 다 하나님의 손길로 오는 것입니다. 살아갈 때 하늘의 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늘의 복을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2) 아래로 깊은 샘의 복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땅을 파는데 헛수고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장사를 시작하고 일을 할 때 샘이 터져야 합니다. 마실 물이 터져 나와야 합니다. 계속 돈만 들어가도 아무것도 손에 없으면 얼마나 허무합니까? 수고하고 노력하고 애를 쓰는 대로 샘이 터지고 물이 흘러나와서 가족을 적시고 주변을 적시는 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3) 다음 세대의 복입니다. 자녀의 자손을 보고 신앙이 계승되고 가문이 이어지는 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다음 세대의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원하면 될까요? 선언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가지가 담을 넘게 하는 비결과 하늘의 복과 깊은 샘의 복과 다음 세대의 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샘 곁에서 사는 것입니다.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샘 곁의 무성한 가지, 우리는 여기서 시편 1편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편 1편은 다시 태어난 나무 이야기입니다. ‘물이 없는 광야에 있는 나무는, 죽은 목숨입니다. 그런데 누군가에 의해 조성이 잘 된 시냇가로 옮겨졌으니 다시 태어난 것(born again) 입니다(3:3-7). 이제 이 나무의 즐거움은 대지에 뿌리를 박고, 밤낮으로 물을 먹는 것입니다. 이 시냇가(streams of water)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설계된 곳입니다. 물 걱정은 아예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물을 즐기며 살면 되는 곳입니다(1:2). 그러니 어찌 잎이 마르겠습니까? 나무는 계속 자라고 열매도 맺습니다. 오아시스에 심겨진 대추야자는 200년을 넘어 살고, 100년 동안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영원히 산다는 암시입니다. 사실 요셉의 외적 환경은 광야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뿌리를 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자신에게 주신 말씀, 비전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뿌리가 쭉쭉 뻗어 그 광야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마르지 않는 생명력 있는, 복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심령이 언제나 마르지 않는 은혜의 물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은 인생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그 결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입니다. 1:7

2)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인생길에 빛입니다. 그래서 인생 길을 바로 걸어갈 수 있고, 실족하지 않습니다.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19:7

4) 하나님의 말씀은 고난 중의 위로가 되고 나를 살려줍니다. 119:50

5)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까지 이르고 진실하여 의롭습니다. 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 삶의 양식으로 살면 창조의 삶이 펼쳐지고 한계를 극복하는 지혜를 얻게 되고 남들이 얻지 못하는 평강과 평정심을 얻게 될 것입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의의 길,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자녀들의 날개를 펴지고 그 가지는 담장을 훌쩍 넘어서게 되는 은혜가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로 가지가 담을 넘게 하는 비결과 하늘의 복과 깊은 샘의 복과 다음 세대의 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49: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7~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하십시오. 찾으십시오. 두드리십시오. 그러면 요셉이 받은 축복이 바로 나의 삶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높은 산처럼 한없는 이 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 손의 머리에 내리기를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나누며 베푸는 삶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202075일 맥추감사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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