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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이야기 박승남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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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이야기

 

많은 사람은 기억도 잘 못 하고 지내지만 한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1889102, 호주 교회가 보낸 첫 선교사 조셉 헨리 데이비스 선교사(1856.8.22.-1890.4.5)34살 나이로 부산에 도착 합니다. 그의 누이 메리 데이비스와 함께 선교사로 한국에 왔습니다. 데이비스는 복음을 전하려고 40일간 배로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도착한 후 5개월 정도 서울에서 선교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부산을 선교지로 정한 후 도보로 부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그러나 이동하는 중에 폐렴과 천연두에 걸려 입국한 지 6개월 만인 189045일 세상을 떠나 부산 중구에 있는 복병산에 묻혔습니다. 호주의 한 학교의 교장직을 내놓고 복음을 한국에 전하기 위해 온 지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죽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당시 호주 교회에 대단한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 180명의 선교사가 한국을 향하게 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었고, 그러한 헌신이 있어서 이 땅이 밝은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어두움 가운데 있을 때 이 땅에 빛을 비추려고 했던 사람들을 통해 이 땅은 놀라운 복음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칠레에서 선교하신 어느 목사님은 어느 원주민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어두움 가운데서 살았을 것입니다. 복음의 빛을 가지고 이 땅을 찾아온 당신이 있었기에 그 빛을 받아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빛을 통해 생명의 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 고마우신 분,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길을 걷게 해주신 당신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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