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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마르다 박승남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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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와 마르다

 

예수님의 가슴에 대화한 여인인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가를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과 대화를 할 줄 안 것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말씀을 늘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잘 알았습니다. 그녀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분에게는 마음에 없는 구차한 말이나 변명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그녀는 알았습니다. 그분이 느끼기만 하신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것도 알았습니다.

반면 마르다는 말을 많이 했으나 그 말이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습니다. 음식 대접은 잘했지만,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기분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는 관심이 없었고 마냥 자기 좋은 대로만 섬기려고 한 신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마음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라는 시가 있습니다.

가을에는 풀잎도 떨고 있습니다.

끝내 말없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텅 빈 들에서 붉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창일)

사람은 느낌으로 말합니다. 그다음이 대화입니다. 주님과도 느낌으로 통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하나님을 향하여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주여,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그 기도가 주님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에게 연결되는 그림입니다. 이럴 때 기도는 응답되는 것입니다.

마르다와 같은 믿음으로는 주님을 영원히 못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 힘써 아십시오. 주님을 바르게 이해하십시오. 주님과 통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생명의 주님의 말씀아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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